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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동구가 더불어민주당 동남을지역위원회와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앙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동구의 주요 현안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안도걸 국회의원(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당정이 뜻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총 6가지 핵심 사업이 다뤄졌다.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인 선교 저수지 융복합 호수공원 조성과 월남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이전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실증 콤플렉스센터 조성과 아시아 생태문화허브 라이프스케이프 아트월드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동구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예술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도 주요 의제였다.
동구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과의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는 당정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주당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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