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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아름다운 양천구, 안양천 빛으로 물들이다 - 안양천 제방 산책로 신정교 ~ 오금교 약 500m 구간, ‘야간경관 개선사업 ’추진 -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가 안양천 제방 산책로, 신정교에서 오금교에 이르는 500m 구간에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양천은 밤에도 아름다운 빛을 뽐내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안양천은 평소 양천구민들이 낮과 밤으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양천구는 이러한 안양천에 활력을 더하고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구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명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책로 초입에는 LED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왕벚나무가 심어진 중앙 구간에는 폴 조명을 설치해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벚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중앙 구간에는 계절별로 색이 변하는 투광 조명을 설치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하부 구간에는 무지개 색상의 레인보우 디자인 폴을 설치해 생동감을 더했다.조명은 일몰 시간에 맞춰 자동 점등 및 소등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천이 구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도시 경관 개선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야간경관 개선 사업으로 안양천은 양천구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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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12월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 그림책 전시를 개최한다.도서관 1층 유아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산타클로스, 겨울 풍경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내외 그림책들이 전시될 예정이다.도봉아이나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따뜻하게 연말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도서관은 앞으로도 계절별, 주제별 테마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그림책 전시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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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얼리 교육으로 국제공모전 휩쓸다 … 16명 수상 (종로구 제공)
[PEDIEN] 종로구의 K-주얼리 AI 교육 수료생 16명이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주얼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AI 디자인 특별 부문이 신설되었다.이번 공모전에서 종로구 교육 수료생들은 디자인과 광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수상은 종로구와 서울시립대학교,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미래주얼리학원이 협력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K-주얼리 AI 실무 혁신 교육’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교육 과정은 주얼리 업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현실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AI를 활용한 가상 모델 생성, 룩북 및 숏폼 광고 영상 제작, 독창적인 귀금속 디자인 개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졌다.금상을 수상한 우주영 교육생은 AI 기술을 활용, 별도의 모델 없이 자신의 모습으로 고품질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교육을 통해 주얼리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창작자 스스로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작업의 스토리와 감성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종로구가 디지털 기술과 주얼리 산업의 융합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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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 25회 한성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즈 금상, 동상 2 관왕 수상 ! (송파구 제공)
[PEDIEN] 송파구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51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는 축제 안전 부문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피너클 어워즈는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축제 시상식이다. 올해 한국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와 재단에서 총 70개의 축제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송파구는 민선 8기부터 한성백제문화제를 전통과 K-컬처를 융합한 종합예술축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5회 축제는 국악, 미디어아트, 케이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마련된 웅장한 무대는 몰입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60m에 달하는 무대에서 펼쳐진 생생한 공연 장면과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은 영상미디어 부문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송파구는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뿐만 아니라 송파구는 축제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경찰, 소방,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축제 안전 부문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한성백제문화제의 콘텐츠 기획력과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송파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한성백제문화제를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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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에도 안심”… 은평구, 병원과 손잡고 통합돌봄 한걸음 더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지역 내 8개 병원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일상으로 복귀하는 환자가 병원 퇴원 이후에도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통해 은평구와 협약 기관들은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협약기관은 은평구와 관내 병원 8개소로 서울시립 서북병원, 서울재활병원, 연세노블병원, 연세에덴요양병원, 은평성모병원, 은평연세병원, 청구성심병원, 한국효요양병원이 참여했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구는 재가로 복귀하는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와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각 병원은 퇴원환자에게 통합돌봄사업을 안내해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은평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입원실 보유한 병원들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참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협약식에 이어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차 은평구 통합지원협의체 회의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은평구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협의체 참여 기관들의 통합돌봄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퇴원하신 분들이 원래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은평구와 관내 병원이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통합지원협의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은평형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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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영유아 대상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연 30만 원 지급…놓치지말고 신청하세요 (관악구 제공)
[PEDIEN] 관악구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깡충깡충 성장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지급 대상은 2~4세 영유아이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한다.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 연령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한다.대상자에게는 연 30만 원의 관악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이 상품권은 지역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시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신청 시기는 아동의 생일 도래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이며, 아동의 연령이 2세, 3세, 4세가 될 때마다 매년 신청하면 된다.관악구는 이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상품권 형식의 지원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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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걷고 싶은 안양천…구로구, 4가지 주제 ‘빛의 산책길’조성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안양천 고척교 하부 우안 제방길 산책로 구간에 대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안양천 제방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밤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야간 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사업 대상 구간은 기존에 조도가 낮아 이용률이 떨어졌던 곳으로, 구는 수목 조명 40개·반딧불 조명 19개·이미지 조명 17개·벤치 조명 2개 등 다양한 빛 연출을 도입해 단조롭던 산책로를 ‘빛의 산책길’로 재탄생시켰다.설치된 조명은 △가을 단풍잎이 흩날리는 ‘단풍길’△연잎 위를 걷는 듯한 ‘물 위를 걷다’△화사한 개나리가 수놓인 ‘개나리 꽃길’△푸른 물결 속 고래가 유영하는 ‘밤하늘을 유영하는 고래’등 총 4가지 주제로 꾸며져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사업 완료 이후 산책로를 찾는 구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밝아지고 안전한 분위기로 바뀌면서 각 테마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구민들도 눈에 띄는 등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안양천 산책로를 이용한 한 구민은 “예전에는 어두워서 밤에 걷기가 조심스러웠는데 조명이 설치된 뒤에는 산책이 훨씬 즐겁고 조명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만족감을 전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안양천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천 일대를 구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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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956명 모집 - 8일부터 19일까지 접수… 7개 수행기관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 복지시설 지원·노노케어·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다양한 공익·역량활용형 일자리 제공 (강북구 제공)
[PEDIEN] 강북구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을 통해 강북구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내년에는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어르신들은 따릉이 대여소 환경 정비, 경로당 청소 및 배식, 노노케어, 폐건전지 수거, 전기차 충전소 관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점자 스티커 제작, 늘봄학교 학습 보조, 카페 운영, 재활용 사업 등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도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자다.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및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지원 가능하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총 3956명으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발한다.이는 지난해 모집 인원보다 457명 증가한 수치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수행기관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지만, 최종 선발을 위해서는 반드시 수행기관 방문 상담을 거쳐야 한다.강북구는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건강상태, 세대구성, 참여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충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막고 생활의 활력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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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PEDIEN] 동대문구가 2026년도 예산을 9824억 원 규모로 확정하며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이는 전년 대비 7.85% 증가한 수치로, 인공지능 행정 시스템 구축부터 교육, 복지, 경제, 도시 인프라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예산 편성의 핵심은 AI 혁신 디지털 성장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 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 도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 도시,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시 등 6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디지털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무단 투기 감시 AI 카메라 설치, 자율 주행 버스 운행, 전통시장 AI 순찰 로봇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경비 보조금을 증액하고, 대학 연계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우리 동네 키움센터 확대, 청소년 아지트 운영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과 연계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아르코 예술 공간을 활용한 문화 플랫폼 운영, 봄꽃 축제, 동대문 페스티벌 등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복지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56.62%인 5562억 원을 배정하여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 연금, 기초 생활 보장 급여, 영유아 보육료, 아동 수당, 어르신 일자리 사업,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등이 주요 내용이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사랑 상품권 발행, 골목형 상점가 육성, 로컬 브랜드 창출, 패션 봉제 복합 지원 센터 운영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육성 기금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외대앞역 보행 환경 개선, 도로 포장 전수 조사 및 보수 계획 수립,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한 공동 조사, 청량리역 인근 맨발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하여 걷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했다”며 “이번 예산이 AI, 교육, 복지, 도시 인프라를 아우르는 성장 엔진이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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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겨울빛 축제”...양천구, 파리공원 ‘비체나라 페스티벌’점등시작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가 파리공원에서 '2025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막하며 겨울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였다. 점등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이번 축제는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내년 2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파리공원 곳곳에는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다양한 테마형 조명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특히 메인 아치 조형물인 'BicheNara'는 화려한 빛을 뽐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LED 은하수와 눈결정체 연출, 야외무대 고드름 LED 조명 등은 공원 전체를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BicheNara'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 조형물,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루미나리에 캐슬은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비체나라 축제를 즐기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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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동행도시락’들고 여인숙·반지하 찾은 현장 행정 (동대문구 제공)
[PEDIEN] 동대문구가 도시락 배달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접 도시락을 들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과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3일 오전 8시, 이필형 구청장은 전농동 일대에서 '동행도시락 어르신 안부 확인 및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고령 가구 6곳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을 점검했다.동행도시락 지원 사업은 동대문구의 특화된 돌봄 모델이다. 노노케어 참여 어르신들이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구는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지원 방식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서비스 만족도와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이 구청장은 도시락의 맛과 양, 배달 시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더불어 난방 상태, 실내 온도, 냉장고 속 식재료, 복용 중인 약, 보행 상태까지 살피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특히 여인숙이나 노후 원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 썼다. 겨울철 화재 및 동사 위험은 없는지, 긴급 의료 지원은 필요한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는 가능한지 등을 확인했다.이필형 구청장은 “동행도시락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누군가 어르신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지역 돌봄 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행정도 함께 현장에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동대문구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 돌봄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주거 환경 개선, 생활 지원 연계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통합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도시락 배달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문을 열어주는 순간부터 돌봄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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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만 1377㎡ 크기 골목형상점가 5 곳 탄생 (광진구 제공)
[PEDIEN] 광진구가 지역 내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곳은 건대로데오거리, 자양로13길, 자양번영로, 아차산등산로, 이튼타워리버3차 등 총 5곳이다. 이로써 광진구에는 총 9개의 골목형 상점가가 운영되며, 각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건대로데오거리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번화가이며, 자양로13길은 자양전통시장과 인접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자양번영로는 한강 뚝섬공원과 가까워 관광객의 발길이 잦다.또한 동네 주민 중심의 생활 밀착형 상점가인 이튼타워리버3차 골목형 상점가와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등산객들의 방문이 잦은 아차산등산로 골목형 상점가도 포함됐다.광진구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대로데오거리를 비롯한 5곳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골목 특유의 정겨움과 다양성이 넘치는 이 공간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상인과 적극 소통하며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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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루뫼 마을 어르신 생신 축하’2회차 진행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생신 축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되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을 어르신들의 가정에 전달하고, 따뜻한 축하 인사와 함께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스러운 음식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강찬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고범석 증산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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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3동, 통장협의회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달 27일 오메가사랑교회 후원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김장김치 200박스를 담그는 등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0박스 중 일부는 통장협의회에서 통장님들과 연계된 일촌맺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황백규 통친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애써주신 통장님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거동이 불편해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정성껏 담근 맛있는 김치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김영숙 응암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암3동의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12-03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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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부보건소,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으로 특수학급 학생 구강 건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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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2025 경기도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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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유공’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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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열린관광지 업무협약 체결…“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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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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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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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AI·데이터 기반 '관·학·연' 협력으로 스마트 도시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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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희망화성어워드’로 2025년 빛낸 시민 115명에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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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9년째 전국 지방자치경쟁력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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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계동 이음정원에 맨발걷기길 조성…도심 속 힐링 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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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애 구리시의원, 겨울철 취약계층 안전 '체감'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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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절차·원칙 바로잡을 2026년도 예산안 수정안, 다수당 반대로 부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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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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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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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부보건소, AI·IoT 활용 건강관리로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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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협 강천조합원, 강천면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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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88.9%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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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이은례 씨 등 4명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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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연말 맞아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 방문…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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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 복합재난 대비 응용구조전술 특별 훈련 실시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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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노후 주거지, 국비 148억 확보로 활력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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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서비스 통합 앱‘인천e지갑’공개 - 블록체인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정·복지 서비스 이용, 26년 1월 정식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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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뜨개 봉사단, 정성 담은 장학금으로 지역 학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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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1500여 농가에 28억 7천만원 공익직불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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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손잡고 도서 주민 건강검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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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쌀, 서울 중구청에 연간 24톤 공급… 안정적 판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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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면 농촌지도자회, 인화리 일원 환경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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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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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취약계층 가족에 행복한 문화 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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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내가면 이장단, 따뜻한 마음 담아 마스크 3만 장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