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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어린이들과 태극기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
박희영 용산구청장, 어린이들과 태극기 흔들며 “대한 독립 만세” [PEDIEN]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광복 80주년을 사흘 앞둔 지난 12일 구청사 잔디마당 태극기 광장에서 구청 어린이집 원아 20여명과 함께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아동들에게 광복절의 뜻과 가치를 직접 설명하며 해방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감격을 재현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구청사 잔디마당 옆 마련된 태극기 터널을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마음에 새겼다. 앞서 구는 구청사 전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 바 있다. 광장에 조성한 태극기 바람개비와 태극기 터널은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효창공원에서 삼각지 일대 2.6km 구간에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어록을 담은 현수기를 내걸고 16개 동 주요도로 36.5km 구간에 총 3204기의 태극기을 게양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에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웃음을 들을 수 있다”며 “모든 구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독립유공자를 기억하며 애국심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으로 빚어낸 한국의 美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으로 빚어낸 한국의 美 [PEDIEN] 서울 노원구가 6만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전시회 ‘뉴욕의 거장들’에 이어 한국 근현대 명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10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권진규, 김은호, 박래현, 박수근, 변관식, 오지호, 이상범,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채용신, 천경자 등 12인의 걸작 58점이 실제 원화 작품으로 전시되어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에 흩어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13개 주요 미술관, 기관과 협업했다. 한국 현대미술이 태동하는 시기인 만큼 전통과 다양한 미술 사조의 영향을 받은 움직임들이 폭넓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변관식의 산수화와 이상범의 수묵화로부터 향토적인 정서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박수근, 장욱진의 작품이 있는가 하면, 강렬한 색채의 천경자, 오지호의 회화와 선구적인 방법론을 도입한 박래현의 판화도 선보인다. 생활고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탄생시킨 이중섭의 은지화, 엽서화와 함께 프랑스에서 1980년 광주의 소식을 들은 이응노가 그린 ‘군상’ 같은 작품은 작가들의 예술적 지향과 함께 동시대 예술가들의 고뇌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예술의 길을 걸어온 작가들은 각기 화풍도 주제도 다르지만, 지금의 한국 미술을 쌓아 올린 주춧돌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고독한 삶 속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순수함과 다정함을 통해 예술이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임을 관객들이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일반 5천 원, 노원구민 3천 원이며 단체관람 및 아동 청소년은 추가 할인된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복지 차원에서의 배려다. 구는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시는 기간 중 추석 당일과 매주 월요일만 휴관하며 추석 연휴와 개천절 등의 휴일에는 계속 운영된다. 특히 8월 23일 첫날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SNS를 통해 관람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 휴” 숙박권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총 다섯 명을 선정해 트리하우스를 포함한 수락휴 숙박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에서 자랑하는 문화와 힐링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노원구민 생활체육 모바일 앱인 ‘스마트노원핏’에 전시 관람을 인증하면 특별 마일리지 500포인트도 지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준 높은 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워지고 세상을 보는 이해가 달라질 수 있는 계기를 구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전국에 흩어진 좋은 작품이 구민을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구, 2025년 구청장과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구로구, 2025년 구청장과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PEDIEN] 구로구는 12일 오후 2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3회차를 진행했다. 소통 간담회는 구민과 최접점에서 마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 민원인 응대 시 발생하는 갈등 상황 대처법,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인 응대 시 겪었던 경험담을 동료들과 공유하고 기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민원 응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충에 귀기울이고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체험형 불법카메라 점검활동 ‘안심학원가 만들기’ 추진
체험형 불법카메라 점검활동 ‘안심학원가 만들기’ 추진 [PEDIEN] 서울 노원구가 8월 12일 오후,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 건물에서 체험형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심학원가 만들기’의 일환으로 노원구청과 노원경찰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학원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 활동에는 주민 및 학생 10여명이 참여해 불법카메라 탐지기 사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은 뒤, 학원 건물 공중화장실에 숨겨진 불법카메라 모형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후에는 불법 촬영금지 예방 스티커를 화장실 입구에 부착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점검 활동이 학원가에서의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여러 기관과 손잡고 촘촘한 주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LH, 신속 정비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성북구-LH, 신속 정비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서울 성북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쾌적한 도시·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현근 LH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 관내에서 LH의 주도하에 추진 중인 성북1구역, 장위9구역 등 공공재개발, 장위12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및 종암동 125-1번지 모아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은 △ 관내 사업시행 여건 조성 및 사업추진 관련 행정지원 △ 신규 정비사업 후보지 발굴 △ 서민·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성북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을 논의해 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성북구 관내 기존의 성북1구역, 장위9구역, 장위12구역 및 종암동 125-1 번지 모아타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우리 성북구가 더 나은 도시 및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나아가 서민과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주택공급 확대 또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위9구역은 장위동 238-83번지 일대 약 84,000㎡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38층, 2230세대가 건립 예정이다. 성북1구역은 성북동 179-68번지 일대 약 109,000㎡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30층 2086세대가 건립 예정이다. 장위12구역은 장위동 231-236 번지 일대 약 59,000㎡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25층 1386세대가 건립 예정이다. -
동대문구, 장애인 청소년 대상 수상스포츠 체험교육 실시
동대문구, 장애인 청소년 대상 수상스포츠 체험교육 실시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일 이문수변공원 내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서 관내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특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해 패들보드, 카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형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1:1 지도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관리 속에 물살을 가르며 색다른 여름 추억을 만들었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여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은 지난 5월 31일 개장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이용 신청은 단체의 경우 전화 접수, 개인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
광진구, 재난에도 끄떡없는 맞춤형 주거지원
광진구, 재난에도 끄떡없는 맞춤형 주거지원 [PEDIEN] 광진구가 재난·재해로 피해 입은 구민을 위해 맞춤형 주거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폭우가 일상화되면서 그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특히 침수나 화재로 보금자리를 뺏긴 구민에 대한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재해구호 대책을 수립하고 2천2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임시주거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피해를 입은 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했다. 민간숙박업소와 연계, 재난상황으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급한다. 1일 10만원 한도로 피해발생일로 최대 7일까지 보전한다. 2023년 처음 시행 이후, 지금까지 71가구에 1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집처럼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 머무르면서 피해 복구에 전념토록 했다. 어르신 야간쉼터를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내 숙박업소 8곳을 지정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객실 이용료 1일 9만원, 최대 2박까지 지원한다. ‘광진119주택’도 상시 가동 중이다. ‘광진119주택’은 재난, 강제퇴거 등 갑작스럽게 거처를 잃은 구민들에게 최대 6개월까지 무상으로 임시주택을 제공한다.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도 갖추어져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임대료는 구에서 부담하며 입주자는 공과금과 관리비만 내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재난·재해는 더 이상 일시적 위협이 아닌 일상적인 위험으로 다뤄야 한다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임시거처가 아니라 장기적인 주거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박희영 용산구청장,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PEDIEN]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12일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아 헌화 및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서울지방보훈청이 주최한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권태미 용산소방서장, 임상철 용산경찰서 경무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시작으로 삼의사 묘역, 임정 요인 묘역을 차례로 찾아 헌화하며 애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며 후세에 애국정신을 온전히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동네를 바꾸는 소중한 한표”…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실시
“우리동네를 바꾸는 소중한 한표”…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실시 [PEDIEN] 영등포구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을 주민과 공유해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주민자치의 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번 투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전, 교통, 녹지, 방역 분야 등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 △야외헬스장 리모델링 프로젝트 △보행자 중심의 무장애 보도 만들기 △안전보행로 조성 △친환경 LED·태양광 해충 퇴치기 설치 △화재 안전 강화 및 소화기 교체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사업 등이 있다. 영등포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2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편성된 올해 예산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 음악치료’를 비롯해 △융합인재 양성 △생활 속 정원 조성 △통학로 개선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10개의 사업이 있으며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투표는 주민의 의견이 구정에 직접 반영되는 소중한 기회”며 “주민이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실제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관악구, 세계적 석학 Dr. Yasin 초청 특강 개최
관악구, 세계적 석학 Dr. Yasin 초청 특강 개최 [PEDIEN] 관악구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수석교수이자 NASA 협력리더인 Dr. Alhassan Yasin 박사를 초청해 글로벌 인공지능 트렌드와 기업에의 적용 전략을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 상공회와 공동주관하고 한국정보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워크숍’ 형식을 통해 2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구는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과 창업인에게 최신 기술 흐름의 이해와 혁신 전략에 관한 해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야신 박사는 ‘Smart City, 왜 아직도 진행 중인가’ 와 ‘어떻게 함께 만들 것인가?’를 핵심 아젠다로 △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 △글로벌 시장 내 인공지능 동향 △자율시스템 및 복잡계에 대한 AI 접근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자역학 기반 머신러닝 등 첨단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선도적으로 연구해 온 야신 박사가 관내 기업에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야신 박사의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악구 내 △IT 기반 스타트업 △중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지역 활동가 등으로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상공회는 관내 중소상공인의 경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로 4,3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다양한 CEO 포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상공회, 해외 석학과 협업하는 첫 사례로 관악구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재무·금융 프로그램으로 육각형 청년 인재 육성한다
관악구, 재무·금융 프로그램으로 육각형 청년 인재 육성한다 [PEDIEN] 관악구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년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에게 재무 진단 및 설계,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 지식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이 균형 잡힌 삶의 기술을 갖춘 ‘육각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생활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1 종합 재무상담 ‘영리한 금융생활’, △단계별 금융·생활교육 ‘금쪽같은 내 생활’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인 ‘영리한 금융생활’은 재무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총 2차례 상담을 제공하며 70명을 모집한다. 개인의 금융 상황 분석을 비롯해 수입·지출 관리, 투자 기초 등 실질적인 재무전략을 제시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테크와 목돈마련 등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생활 교육인 ‘금쪽같은 내 생활’은 8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 금 총 25차례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기초 경제 상식·건강·주거관리·관계형성 등 일상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청년 스스로 자신만의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수업은 신림동 쓰리룸 2층 교육실과 관악 청년청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되며 강의 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정보제공을 넘어 청년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과 성장을 위한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매월 ‘청렴주간’ 운영.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
중랑구, 매월 ‘청렴주간’ 운영.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 [PEDIEN] 중랑구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이 포함된 주를 ‘청렴주간’ 으로 지정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번 청렴주간은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청렴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담당관 청렴정책팀 주관으로 월별 주제에 맞춘 청렴 콘텐츠 제작,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8월 청렴주간의 주제는 ‘상호존중’ 이다. 이를 위해 △상호존중 4행시 이벤트 △자가진단 테스트 등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청렴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청렴 인식 제고와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렴은 특정 시기에만 필요한 과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행정 신뢰의 토대”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비밀 보장은 기본” 도봉구, 전문 심리상담으로 직장 분위기 끌어올려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직원 대상의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 개인의 심리, 정서 상담뿐만 아니라 재무, 법률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상담도 제공해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이다. 올해 구는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제1회 추경에서 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예산 확보에 따라 구는 당초 150회로 예정했던 심리상담 횟수를 227회로 늘렸다. 심리상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6회까지 가능하다. 어떤 직원이 무슨 내용으로 상담을 받는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직원 A씨는 “속 터놓고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문제가 해결돼 있다”며 “고민이 있는 동료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전 직원 대상의 정신건강 측정 서비스가 있다. 탈진, 직무만족도, 회복탄력성, 분노관리, 삶의 만족도 등 5가지 주요 요인을 측정·분석해주는 서비스로 직접적인 상담을 꺼리는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365일 자가로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무스트레스 요인, 소진척도·번아웃 증후군, 한국판 감정노동척도 등을 매일 관리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원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나아가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앞으로도 도봉구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 맞다 가스밸브” 도봉구, 치매어르신 등에게 자동잠금 장치 무상 지원
“아 맞다 가스밸브” 도봉구, 치매어르신 등에게 자동잠금 장치 무상 지원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치매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223가구에 가스밸브 자동잠금장치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구는 앞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과 전화 신청을 받아 치매어르신 103가구, 장애인 23가구, 홀몸어르신 97가구 등 총 223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스밸브 자동잠금 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기다. 버튼으로 작동되기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렌지 사용 시간을 설정하면 도래 시간에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게 된다. 1분 전과 종료 시에는 알림 음성으로 안내한다. 주변 온도가 65℃가 되면 밸브가 닫히는 과열 방지기능도 있어 조리 중 외출 등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2017년 경로당 이용 홀몸어르신을 시작으로 매년 치매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을 확대해 지난해까지 총 1,062가구에 설치를 지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안전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