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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포시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군포시, 군포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 점검 활동을 병행했다.
시민 참여형 홍보 부스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평등 언어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와 관내 상담소 연락처 등 폭력 예방 정보도 제공했다.
특히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불법촬영 점검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시민들은 휴대폰으로 직접 점검하는 체험을 통해 범죄 대응 방법을 배우고 경각심을 높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하여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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