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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인증은 은평구가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처음으로 받은 외부 평가 결과다. 국토교통부는 은평구의 스마트 도시 서비스 수준과 혁신성,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최적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 '은평모두로'를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위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초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준 높은 도시관리 역량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은평구는 향후 2년간 스마트도시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타 지자체로 기술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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