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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평택시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YMCA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단체, 시민들이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의료,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평택시청, 평택YMCA 관계자를 비롯하여 유관기관 실무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 우수활동자 시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 보고,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보고회는 '너의 우산이 되어줄게'라는 부제를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안전한 울타리를 제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성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석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9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 및 문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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