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보건소 사거리, 'ㅁ'자 횡단보도로 보행 안전 확보

구로구, 횡단보도 개선 및 보행 신호 동시 작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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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로구, 구로보건소 사거리 보행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 교차로 내 횡단보도 ‘ㅁ’자 개선 및 보행신호 동시 작동…보행자 안전과 편의 증진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구로보건소 사거리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이번 개선 사업은 횡단보도를 'ㄷ'자 형태에서 'ㅁ'자 형태로 변경하고, 보행 신호를 동시에 작동하도록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로보건소 사거리는 신구로초등학교,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학생들과 구로보건소, 구로5동주민센터 이용자들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기존 횡단보도 이용 시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로구는 9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1월 중순 동시 보행신호 개통, 11월 말에는 차도 포장과 보도 정비를 완료했다.

구로구는 12월 초 구로보건소 인근에 중앙분리대와 펜스를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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