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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 초평도서관이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예비초등스쿨 '두근두근 새 친구 사귀기'는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새로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평도서관 지하 1층 강좌실과 체험형 동화구연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쿨은, 2026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미취학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과 연계 도서를 활용한 창의적인 독후 활동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체험형 동화구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형 동화구연은 아이들이 텔레비전 화면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도서는 '나쁜 말 먹는 괴물', '두근두근 1학년 새 친구 사귀기', '난 할 수 있어', '다다다 다른 별 학교' 등이다.
이에 따라 고운 말 사용을 장려하는 활동지, 용기를 북돋아주는 팔찌 만들기, 개성 넘치는 이름 콜라주, 상상력을 자극하는 나만의 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아동 계정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초평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그림책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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