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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새마을부녀회가 2025년 공모사업 '찾아가는 우렁각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 정돈과 대형 세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2가구를 선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구월1동 새마을부녀회는 단순 봉사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임플란트 시술 후 영양실조를 겪는 어르신을 안부 확인 대상자로 연계하고, 시각 장애와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전문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들을 사례 관리 대상으로 추천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부녀회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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