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과천시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행정모니터를 위촉하고, 2025년 우수 모니터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규 위촉된 행정모니터 5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5년 우수 행정모니터로 선정된 3명과 월별 우수 모니터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며, 시민 참여 행정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2026년 행정모니터로 새롭게 선발된 50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으며, 행정모니터의 역할과 활동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새롭게 위촉된 행정모니터들은 앞으로 1년간 과천시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 건의, 주요 시책 및 제도에 대한 의견 제시, 시 주관 행사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과천시는 행정모니터 구성을 위해 지난 10월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성별, 나이,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했다.

송용욱 과천시 부시장은 “행정모니터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시정을 살펴보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모니터 위촉을 통해 과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더욱 발전된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