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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3·1운동기념관이 수능 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념관+쉼'이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그램은 지친 수험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시범 운영은 안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시실 관람과 미션 수행, 독립운동 5대 유형 학습, 독립운동 유형별 향기 소품 제작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성향과 연결된 독립운동 유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독립운동사와 안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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