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초등생 대상 '수학아 놀자' 강연으로 수학과 친해지다

분수 개념을 놀이처럼…수학에 대한 긍정적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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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 초등학교 대상 ‘수학아 놀자’강연 진행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주는 특별한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7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수학아 놀자' 강연은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수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수학 전문 강사이자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지영 강사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김 강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분수 개념을 생활 속 예시와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딱딱한 문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수학이 재미있게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수학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처음으로 수학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분수는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첫 번째 관문과 같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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