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쇠예방관리사업 '소흘건행백세' 수료식 성료

어르신 건강 증진 위한 3개월 여정 마무리, 긍정적 변화와 높은 만족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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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노쇠예방관리사업 ‘소흘건행백세’수료식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지난 27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노쇠예방관리사업 '소흘건행백세' 수료식을 개최하며 3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흘건행백세'는 포천시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낙상 예방, 영양 관리, 정신 건강, 구강 건강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사전 건강평가를 시작으로 1학기 7주, 방학 1주, 2학기 5주 체계로 운영됐다.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사후 건강평가가 진행됐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실천 능력이 향상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축기·이완기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신체 기능, 영양 지수, 우울감, 삶의 질 등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수료식에서는 3개월 동안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근상, 정근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됐다. 전체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의 꾸준한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에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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