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P9603번이 28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양주시 삼숭자이 아파트에서 출발해 서울 강변역까지 운행하는 P9603번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P9603번은 양주자이아파트 6.7단지 입구, 양주자이아파트사거리,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한양수자인1단지, 현진에버빌아파트, 베네스트하우스.로제비앙더센트럴, 덕계역.현대윤중아파트, 청담마을 입구를 거쳐 강변역으로 향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하루 2회씩, 총 4회 편도로 운행한다.

현재 P9603번은 신규 노선 시스템 반영 문제로 12월 3일까지는 현장 결제만 가능하다. 12월 4일부터는 ‘미리’ 앱을 통해 좌석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P9603번 전용 신규 차량은 현재 출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2025년 12월 말까지는 일반 전세버스로 임시 운행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출퇴근 전용 노선 개통으로 양주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