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백영현 시장, 2030년 개통 목표…안전 관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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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공사현장 점검 실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적기 개통을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6일 첫 삽을 뜬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후, 2022년 기본계획 승인, 2024년 전 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점검에서는 지반 동결, 강풍, 강설 등 겨울철 기상 변화에 따른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먼지 저감, 안전한 보행 동선 확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백영현 시장은 공사 초기 단계에서 안전 관리 기준을 철저히 세울 것을 강조하며, 지역 업체와 장비, 상권 우선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30년 연말 준공 및 통행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주요 공정인 기초 공정, 흙막이 설치, 가시설 상태, 장비 운영 현황 등도 꼼꼼히 확인하며 현장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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