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동신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박차…경기 남부 클러스터 연계

김동연 지사 현장 방문, 지역 의견 수렴하며 성공적인 특화단지 조성 다짐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지사,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현장방문, 특화단지 조성 필요성 공감○ 경기도·안성시·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연계 산업단지 조성 협력 (안성시 제공)



[PEDIEN]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안성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윤종군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하여,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맞춤IC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송전선로 인근에 위치하여 전력 공급 여건 또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용인, 평택, 안성 일대를 잇는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확장하고,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첨단 제조 및 소부장 기업의 핵심 집적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성은 수도권 남부 산업 벨트의 중심에 위치하여 반도체 장비, 부품, 소재 분야 기업의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방문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한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농업 단체, 입주 희망 기업, 지역 주민, 토지주 등은 조속한 사업 추진과 투명한 절차를 요구하며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안성시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촉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반도체 산업 정책과의 연계성, 향후 교통 및 환경 영향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