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안성 동신산단 찾아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 지원

주민 간담회 통해 애로사항 청취, 안성 발전 위한 '퀀텀 점프'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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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한 김동연,“오늘은 안성시 발전의 퀀텀 점프가 만들어 지는 날.동신특화단지도 좋은 결과 나오도록 하겠다” (경기도 제공)



[PEDIEN]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안성시 발전을 위한 퀀텀 점프를 언급하며, 동신특화단지 조성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1월 28일, 김 지사는 안성시 금광면사무소에서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현안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현대차의 안성 투자 유치 소식을 전하며 안성시 발전의 중요한 날임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요람인 소부장 클러스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동신산단은 안성시 금광면과 보개면 일원에 약 121만 8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인허가 신속 처리, 인력 양성 지원, 국공유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동신산단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여 용인, 평택, 이천 등 반도체 제조 기지와 연계된 소부장 공급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조속한 사업 추진, 반도체 산업 정책과의 연계성, 교통 및 환경 영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설명회 등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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