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잠실역에서 청년 농부 농산물 직판전 개최

서울교통공사와 협력, 청년 농부 판로 확대 및 남양주 농산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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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서울픽!

서울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청년 농부들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지하철 잠실역 130호 상가에서 '서울픽! 서울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남양주시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관내 청년 농부들의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잠실역을 활용해 남양주시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남양주시 대표 농산물인 먹골배, 배즙, 고구마, 전통장 등을 판매한다. 청년 농부들은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시식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농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농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남양주시 농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행사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청년 농부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생활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도시 브랜드를 결합한 복합형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업과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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