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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이 농업기술센터와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농업 서비스 활성화, 전기차 화재 대응, 환경 공모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대선 의원은 탑동 시민농장 가족 수확 체험 신청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접근성이 복잡한 점을 지적하며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한 바로가기 제공 등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농기계 수리 서비스 지연 민원 해결을 위해 전문 인력 충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노후화 문제와 문화센터 퇴거로 발생한 공실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위탁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곡반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스프링클러 작동과 관리사무소의 신속한 대응, 질식 소화포의 초기 진화 역할을 강조했다. 시 차원의 안전용품 보급 지원 사업 추진과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더불어 환경작품공모전 참여 대상을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성인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유도할 것을 요청했다.
이 부위원장은 “농업·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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