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의정부시가 지난 11월 27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제24회 푸른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음악과 댄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소통의 장이었다.

무대에는 청소년 동아리 '로우즈'와 '더모스트'가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활기찬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신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세계적인 비보이팀 '퓨전엠씨'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와 '훅'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가수 딘딘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콘서트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콘서트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청소년은 의정부의 미래이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