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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특례시가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난 1년간의 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 자원봉사 리더들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펼쳐온 봉사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대학 1기부터 5기까지 총 92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난 현장이나 지역 축제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앞장서 온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용인특례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배출된 234명의 봉사자와 높은 참여율을 언급하며, 인구 15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하는 용인특례시에서 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에서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내년부터 각 구별 특화 봉사활동을 이끌어갈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리더 3명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까지 총 234명의 시민 자원봉사 리더를 배출한 자원봉사대학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 봉사단은 돌봄시설 벽화 그리기,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침수취약지역 빗물받이 정비, 폭염민감계층 쿨키트 제작 및 전달, 홀로어르신 보행보조기구 가정 방문 배부, 김장 버무리기 및 포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총 6회에 걸쳐 16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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