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남양주시가 여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풋살 및 축구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원지영 휴먼북과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올해 상·하반기 총 20회에 걸쳐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여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5명의 여성 시민이 참여하여 풋살과 축구의 기본기를 익히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원지영 감독과 김태형 코치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기초 체력 향상, 볼 컨트롤, 패스 및 슈팅 연습,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
특히,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운동 경험이 없어 망설였지만, 수업이 재미있고 성취감이 있어 매주 기다려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지영 휴먼북은 “처음에는 축구를 낯설어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수업을 거듭할수록 서로 응원하며 하나의 팀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강좌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휴먼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평생 학습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더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