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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91명의 새로운 마을 리더를 배출했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자치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20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91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들은 시민교육, 마을공동체, 탄소중립 등 5개 학과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졸업생들은 교육 과정 동안 학과 슬로건을 직접 기획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를 다졌다. 졸업 후에는 학습 동아리를 통해 심화 학습을 이어가고, 지역 사회 활동 및 공모 사업 참여 등 실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자치대학은 지난 6년간 48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 변화의 기반을 넓혀왔다. 졸업생들은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 졸업생은 “20주 동안의 배움을 통해 지역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 리더들이 지역 곳곳에서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광명자치대학이 시민과 도시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평생학습의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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