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플루엔자 급증에 시민 주의 당부…고위험군 접종 독려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급증,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명시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예방접종 수칙 준수 당부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천 명당 70.9명까지 치솟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져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고위험군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는 강조했다.

또한, 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광명시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10월 15일부터는 어르신 대상 접종도 진행 중이다.

예방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광명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 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