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14곳 집중 점검

박승원 시장 주재 대책회의 개최, 우수 시공사 표창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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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관내 14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관내 대형 건축 공사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과 함께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한파, 강설, 결빙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각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각 공사 현장의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동절기 주요 재해 사례, 안전관리 강화 방안, 긴급 상황 대응 체계, 작업자 건강관리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박 시장은 작업자 안전과 시공 품질을 강조하며,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 업체 이용과 인력 채용 등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시는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건축, 토목, 안전 분야 전문가와 함께 관내 대규모 건축 현장에 대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 점검과 실무 회의를 통해 건설현장 사고 예방과 주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의에 앞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GS건설, ㈜신원종합개발 등 우수 시공사 2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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