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K-공예의 빛을 발하다…공예품 전시회 성황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공예 축제, 국내외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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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개막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후원하는 ‘2025 경기 고양 공예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 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공예 작가, 관계 기관, 시민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공예협동조합 소속 작가 40명이 참여하여,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유리, 종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공예품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올해는 특별초대전이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남양주시공예인협회, 성남공예산업협동조합 소속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경기 지역 공예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양시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K-공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12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공예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공예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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