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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제설 봉사단이 출범했다. 폭설에 대비하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지난 27일 열린 발대식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회 등 정발산동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봉사단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단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요령과 안전 수칙 교육을 통해 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더불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문화를 확산시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제설봉사단은 앞으로 정발산동 관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 등에서 자발적인 제설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며, 제설봉사단의 자발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제설봉사단이 올겨울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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