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고위 공직자 솔선수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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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정은 강사가 조직 사회에서 요구되는 관리자의 자질, 성인지 감수성, 폭력 발생 구조 및 피해 이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2차 피해 방지 및 재발 방지 시스템 등 고위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핵심 내용을 교육했다.

최근 증가하는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 범죄 유형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공직 사회 내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리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정립하고 솔선수범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4대 폭력 근절과 건전한 공직 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포천시는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고위직 교육을 통해 직원 교육과 관리자 교육이 연계된 폭력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폭력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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