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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3·5·9호점이 광주시니어클럽과 손잡고 세대공감 귤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퇴촌의 팔당 감귤 체험농가 '다함농가'에서 열렸으며,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 귤을 수확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동들은 자연과 농촌을 체험하고, 어르신들은 사회 참여를 통해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큰 즐거움을 느끼며, 아이들이 귤을 따서 건네주는 모습에 젊음을 되찾는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돌봄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역시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 체험과 세대 간 교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돌봄과 시니어 돌봄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세대 간 만남이 지역 사회 돌봄 공동체 형성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귤 수확과 같은 소소한 활동 속에서도 관계 형성의 힘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앞으로도 계절별 체험 활동, 전통 놀이 교류 등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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