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기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

폐기물 감량 노력과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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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평가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 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정화 활동 등 11개 정량 지표와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한 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군포시는 '공동주택 폐플라스틱 무상처리 협약'을 우수 사례로 발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기물 감량, 불법 행위 예방, 분리수거 시설 확충, 시민 참여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결과, 지난 평가 대비 30.6% 향상된 성적을 거두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자원순환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과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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