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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특례시가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및 자율방재단 등 지역 민간 협력자들과 함께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의료기관, 방역소독업소, 자율방재단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감염병 예방 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호흡기 감염병 대응부터 결핵·에이즈 등 만성 감염병 관리, 방역소독, 유충구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헌신해왔다.
또한, 다가오는 감염병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장규진 아주대학교 교수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관리방안'을 주제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과 역학조사 강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추진한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민관이 함께 감염병 대응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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