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년 여성 건강 책임지는 '가을맞이 요가교실' 성황리에 막 내려

9주간 요가와 걷기 교육으로 건강 개선 효과 뚜렷…참가자 만족도 높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양주시보건소, 관절염 예방 위한 “가을맞이 요가교실”성황리 마무리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중년 여성의 관절염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가을맞이 요가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요가교실은 서부지역 주민의 건강 개선을 목표로 9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 2회, 총 9주간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걷기 교육을 병행하여 신체 활동 효과를 높였다.

요가교실에는 관내 중년 여성 20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 평균 출석률 70%를 기록했다. 참가자 중 14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3명은 개근하는 열정을 보였다.

체성분 검사 결과, 참가자 15명 중 11명의 골격근량이 증가했고, 10명은 체지방량이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4명은 골격근량이 평균 1.1kg 증가하고, 체지방량은 평균 1.6kg 감소하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도 요가교실이 계속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요가교실이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이 되었을 뿐 아니라, 유연성 향상, 관절 기능 개선, 근력 강화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