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탑동초등학생 대상 유용미생물 교육…체험형 환경 교육 확대

미래세대 환경 지킴이 육성, 어린이 눈높이 맞춘 교육으로 환경 감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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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체험 중심으로 확대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가 미래세대 환경 지킴이 육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탑동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교과 과정인 '우리 모두의 지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유용미생물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메모리 게임을 통해 유용미생물의 종류와 역할을 배우고, EM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EM 환경 교육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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