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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거창군 호우피해 농업인 지원품 기탁
NH-Amundi자산운용, 거창군 호우피해 농업인 지원품 기탁 [PEDIEN] 거창군은 지난 9일 NH-Amundi자산운용에서 행정안전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창군을 위해 쌀가공품 250세트를 농협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구인모 거창군수, NH-Amundi자산운용 신용인 부사장, 농협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 남거창농협 허원길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발생한 거창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기여하고자 NH-Amundi자산운용의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에 적립된 공익기금을 활용해 지원했다. 지원품은 남상면, 신원면의 피해 농업인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며 농업인·농업부문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을 위한 농협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거창군에서도 군민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 임직원이 뜻을 모아 총 5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긴급 재해자금 2천억원 편성 및 인력 지원 등 농업인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1주년 “시민중심 공기업” 다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1주년 “시민중심 공기업” 다짐 [PEDIEN]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중심 공기업’ 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ESG경영체계 정착과 시민편의 중심의 운영확대를 선언했다. 공단은 지난 9일 공단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홍 시의회 의장,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공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출범 1주년을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으로 보답한다’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삶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단은 출범 이후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며 안전 확보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도 받아 제도적 신뢰기반을 확고히 했다. 공단은 지역청년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으며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과 업무교류를 활성화해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특히 ‘시민에게 더 가까운 시설관리서비스’를 목표로 운영 효율성 제고와 유지보수 강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단은 진주종합경기장, 진주대첩역사공원 주차장, 중앙지하도상가, 시지정 게시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 및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 등 7개 시설을 진주시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거나 위탁했던 시설과 사업들을 통합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활용·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중앙지하도상가는 원도심의 핵심 상권으로서 현대적 쇼핑공간을 제공해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진성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합관리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친화적 시설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대1, 2, 3, 4, 진주성 공복문, 평거공영, 중앙지구 공영주차타워, 진주대첩역사공원 부설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8개소를 관리하며 효율적인 주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시지정게시대 사업관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시설점검 및 개·보수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들의 민원 해결자로서 민원기동순찰대 운영,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로 현장안전 집중 점검 등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공단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일하는 방식의 전면적인 혁신이다. 직원들의 자율적 의사결정과 책임성 강화를 통해 업무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러한 문화는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강력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인사혁신을 통해서도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보직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소통문화 활성화도 중요한 성과다. 매주 진행되는 직원 정례회, 팀장회의, 토론 중심 문화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공단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CEO 1대1 미팅, CEO현장데이, 여직원과의 간담회, 소통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 중이다. 2025년에만 1대1 미팅 39회, CEO현장데이 28회, 여직원과의 간담회 1회, 소통간담회 3회를 개최해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했다. 공단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끊임없이 새로운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체계 표준화와 체계적인 경영기법 도입을 통해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국제인증을 획득해 분야별 전문경영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시설관리와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미래, 행복하고 살기좋은 진주를 만들어가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시설관리를 넘어서 진주시의 혁신성장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정상섭 이사장은 “출범 1주년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은 지난 1년간 ESG 경영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 일궈놓은 성과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창녕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 추진
창녕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 추진 [PEDIEN] 창녕군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사회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또한 합동점검과 연계해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분식점·문구점 등 학교 주변 업소 위생 점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배려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창녕군, 한컴AI 실무 교육으로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
창녕군, 한컴AI 실무 교육으로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 [PEDIEN] 창녕군은 직원들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능력을 높여 미래 지향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한컴AI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서별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인 ‘검색 증강 생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접목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RAG 기술은 외부 자료가 아닌 군 내부의 정확한 문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정보 유출 우려 없이 답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RAG 기술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실제 업무 상황을 가정한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보고서 및 기획안 초안 작성 △장문 내용 자동 요약 △내부 규정 및 데이터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업무 활용 가능성에 큰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단순·반복 업무는 인공지능에 맡기고 직원들은 군민을 위한 정책 개발과 같은 창의적인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하동 말차 랑드샤”미국 입성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하동 말차 랑드샤”미국 입성 [PEDIEN]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의 H-MART에 하동 말차를 활용한 랑드샤 쿠키 1500박스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가든스바이더베이’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군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원료로 만든 쿠키형 디저트로 은은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양식 과자인 랑드샤에 한국 전통 녹차를 접목해 ‘K-디저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2년 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기획·개발된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 버전과 남이섬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어 2025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만 5000여 개, 매출 1억 6천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수출용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1만 7500여 개가 판매되어 약 1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되어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향과의 연결고리이자 고향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북미 최대 아시안 마켓인 H-MART는 35년간 아시아 식품을 비롯해 축산물, 해산물, 즉석식품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캐나다·유럽 등지에 110개의 마켓을 운영 중이다.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김종철 원장은 “이번 수출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하동녹차의 브랜드 가치와 한국 전통 식문화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하동녹차가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 수도요금 감면 시행
고성군,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 수도요금 감면 시행 [PEDIEN]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에서는 수도요금 감면대상에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을 추가해, 경제적 부담경감에 나섰다. 군은 상수도요금 9월 고지분 부터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에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증가시책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시책으로 새로 감면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가구 2자녀 이상 세대 중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다자녀세대와‘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정이다. 해당 가구는 가정용 수도요금 월 5㎥를 감면받게 되며 이는 월 최대 3,950원의 가계 부담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감면대상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주 또는 그 배우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심한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65세 이상 수용가로 되어 있었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읍·면사무소에 '수도급수 종합민원 신청서'와 구비서류을 제출하고 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에서 민원검토, 처리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이번 수도급수조례 개정으로 그 동안 공동주택 등 가구분할로 수도요금 감면 적용을 받지 못했던 공동주택 세대에서도 수도요금 감면신청이 가능해졌다. 공동주택 세대인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공동주택 대표자를 통해 신청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개별세대가 직접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반드시 관리사무소와 대표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를 통보하지 않으면 공동주택에서 각 세대 요금부과 시 감면 혜택이 누락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다자녀세대와 한부모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리 군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하수도 시책을 추진하겠”고 강조했다. 이번 시책을 통해 고성군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성군, 9월 정기분 재산세 77억원 부과
고성군, 9월 정기분 재산세 77억원 부과 [PEDIEN] 고성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77억 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토지분 76억 2천만원, 주택분 1억 1천만원으로 과세기준일 현재 토지와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때 납세의무자가 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는데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의 1%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를 이용하거나 농협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하면 타행 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체수수료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오은겸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임을 강조하며 기한 내 납부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간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확실하게 차별화된 콘텐츠 준비
[PEDIEN] 고성문화관광재단은 9월 10일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추진방향, 주요 콘텐츠, 작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을 주재한 임왕건 대표이사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역대 공룡엑스포 중 최고의 공룡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개장까지 남은 약 3주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이제껏 엑스포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엑스포 준비를 위해 9월 1일부터 당항포관광지를 임시 휴장해 행사장 내 새로운 랜드마크 설치, 특별전시관 내 콘텐츠 연출, 다양한 장르의 공연물 준비, 먹거리 시설 준비, 편의시설 확충 등 엑스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큰 볼거리로 꼽을 수 있는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를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엑스포의 랜드마크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현하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서커스 공연도 좌석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를 특별전시관으로 조성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들과 함께 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봇작품 2대를 들여와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정크아트 놀이기구 35대도 함께 비치해 활동형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이외에도 먹이 먹는 공룡, 작동공룡, 진품화석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공룡체험을 할 수 있으며 버스킹공연, 무대공연 등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도 준비중이다. 매주 토요일과 10월 7일 8일에 열리는 불꽃쇼를 통해 낮의 공룡엑스포와는 달리 매력적인 가을밤의 야간 공룡엑스포도 경험할 수 있다. 재단은 엑스포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고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부산은 물론이고 울산, 대구, 경북·대전, 전라권, 광주, 수도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언론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엑스포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을 스태프로 채용하고 고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고성특산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역음식점을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기존 엑스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준비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공룡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먹거리 개선도 신경쓰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엑스포의 할인 예매권은 고성문화관광재단 및 온라인 티켓 판매사 잇펀을 통해 9월 30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이다. 엑스포에 대한 기타 문의는 고성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
사천시 “추석명절 연휴 쓰레기 수거 대책 추진”
사천시 “추석명절 연휴 쓰레기 수거 대책 추진” [PEDIEN]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년 추석 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해 명절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막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당일과 익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8일부터 수거를 재개해 연휴기간 밀린 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맞이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선물 과대포장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연휴 전에 생활쓰레기를 미리 배출해 주시고 연휴기간에는 10월 7일 저녁부터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해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김해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PEDIEN] 김해시는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4·5등급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하반기분은 부과 대상 기간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지역 등을 고려해 차등 산정했다.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차량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보유한 자동차, 저공해 자동차, 유로-5·유로-6 자동차는 부담금이 면제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는 3년간 면제다. 납부기한은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을 이용해 현금,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해시, 양돈농가 질식사고 예방교육 실시
김해시, 양돈농가 질식사고 예방교육 실시 [PEDIEN]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와 함께 지난 9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양돈농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식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천 맨홀사고를 비롯해 축산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분뇨저장조, 퇴비사 내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농가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뇨저장조와 퇴비사 내 주요 유해가스 위험성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수칙 △환기·가스측정기 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요령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가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실제 장비 시연을 곁들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추고 작업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양돈농가의 분뇨저장시설과 퇴비사는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인 만큼 안전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교육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시설 개선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가수 최윤하, 고향 사천시에 3년 연속 기부 올해도 생일 맞아 200만원 전달
가수 최윤하, 고향 사천시에 3년 연속 기부 올해도 생일 맞아 200만원 전달 [PEDIEN] 사천시는 사천시 홍보대사이자 사천 출신 가수 최윤하가 9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윤하는 2023년부터 매년 9월 생일을 맞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최근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사천 배호’로 출연하고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무대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향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홍보대사 특별명함 인증샷을 통해 사천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윤하는 “고향 사천은 제 마음의 중심에 있는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천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3년째 고향에 대한 애정을 꾸준한 기부로 실천해 주신 최윤하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지역 장기요양서비스 질 높인다
사천시, 지역 장기요양서비스 질 높인다 [PEDIEN] 사천시가 지역 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과 투명한 운영을 위해 한 발 앞선 행보에 나섰다. 시는 9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하고 부당청구 예방 및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실질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사천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관내 102개소 장기요양기관 가운데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 돌봄 복지의 중요성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천명했고 이상복 사천지사장과 관계자들은 장기요양 급여관리 및 신고·포상금 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부당청구 사례와 노인학대 유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기요양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돌봄서비스 제공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정기적인 정보공유와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조규일 진주시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만나
조규일 진주시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만나 [PEDIEN]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지원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지난 2023년 정부예산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반영하고 2025년 4월에는 해당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시에는 2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진주시민과 남부권 관람객의 뜨거운 문화적 수요를 방증하기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은 기존의 진주성 내의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미술관을 유치하는 진주시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후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추진이 지체돼서는 안된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이 들어서면 전통과 현대, 역사와 예술이 조화를 이뤄 진주성이 생동감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과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은 별개의 과제가 아니라, 진주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 발전을 위한 하나의 큰 흐름이며 조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유홍준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진주성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과 동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이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방향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