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YWCA, 모두를 위한 성교육 사업 성공적 마무리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모두를 위한 모두를 잇는 성교육’사업 성공적 마무리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YWCA성폭력상담소가 '모두를 위한 모두를 잇는 성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에게 평등한 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을 통해 존중 기반의 성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거제시 내 18개 학교에서 총 1200명의 아동·청소년과 10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생명존중, 경계존중, 디지털 성교육, 교제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참가자들은 보드게임, 도미노, 역할극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이러한 방식은 아동·청소년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손영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장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아동·청소년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성문화와 올바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성군 취약계층, 고성수도센터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 맞이
고성군,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취약계층이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의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고성수도센터는 지난 12월 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핫팩 640개와 물티슈 70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성수도센터의 정성은 추운 겨울, 고립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지성 고성수도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성군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성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고성수도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
2025 KBO 코치 아카데미, 고성군에서 열린다
2025 KBO 코치 아카데미, 고성군에서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2025 KBO 코치 아카데미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고성군에서 개최된다.한국야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고성군유스호스텔과 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프로야구 코치로서 첫 발을 내딛는 예비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아카데미에는 20여 명의 예비 및 현직 프로야구 코치들이 참가한다. 특히 박병호, 정우람, 진해수 등 프로야구 선수 출신들이 지도자 변신을 위해 참여해 눈길을 끈다.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매일 6시간씩 진행된다. 현직 프로야구 구단 코치, 대학교수, 구단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야구 기술, 전술, 인성 교육 등 코치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습은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아카데미 개최 배경에는 지난 10월 고성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고교 야구 교육리그가 있었다. 당시 KBO는 고성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에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고성군의 스포츠산업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스포츠 교육 훈련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KBO의 스포츠 마케팅 기법을 벤치마킹하여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합천 율곡면 자원봉사회, 김장김치와 수육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율곡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펼쳐‘김장 더하기 고기 도시락’으로 나눔봉사 실천 -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율곡면 자원봉사회가 지난 3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율곡면 자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김장김치 70여 포기를 담갔다. 특히 올해는 김장김치와 더불어 회원들이 직접 삶은 수육을 도시락에 담아 함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정성스럽게 준비된 김장김치와 수육 도시락은 율곡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말숙 자원봉사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병걸 율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격려했다.한편 율곡면 자원봉사회는 김장 나눔 봉사 외에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반찬 배달 등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치유농장 체험 나들이 운영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치유농장 체험 나들이 운영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함안군 안단테 치유농장에서 합천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76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나들이를 운영했다.이번 체험은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고 버섯을 활용한 쿠키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포함해 텃밭과 정원을 함께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시간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하루가 길고 외롭게 느껴졌는데 직접 버섯도 따보고 쿠키까지 만들어보니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권역별 네 곳의 쉼터에서 어르신들의 인지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작업인지훈련, 메타인지, 생활공예, 손바느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치매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장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능력 증진, 정서적 지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요양원·펜션·캠핑장 등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
합천군,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요양원·펜션·캠핑장 등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은 3일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은 부군수 주재로 합천군, 합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 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요양원 1개소 △농어촌민박 2개소 △야영장 2개소 등 5개소를 표본 점검하였으며, 그 외 시설은 각 소관부서에서 점검반을 자체 편성하여 병원 2개소, 전통시장 6개소, 노후주택 2개소, 요양원 5개소, 농어촌민박 12개소, 야영장 8개소 등 점검할 예정이다.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난방시설 관리실태, 피난·대피시설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장재혁 부군수는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취약시설 모니터링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제7회 고룡이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개최
고성군, 제7회 고성 고룡이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고성 고룡이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9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부별 수준에 따라 나뉘어 경쟁한다.대회 첫날에는 남자 개인전 8부, 7부, 남선수부~3부, 여자 개인전 8부, 7부, 1부~3부, 남자 단체전 1부, 3부, 여자 단체전 1부, 3부 경기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남자 개인전 6부, 5부, 4부, 여자 개인전 6부, 5부, 4부, 남자 단체전 2부, 여자 단체전 2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경남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고성군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고룡이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역시 지역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고성군 회화면 이장협의회, 9년째 따뜻한 나눔 실천
이웃사랑 나눔 실천,회화면 이장협의회 100만 원상 당 라면 기탁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회화면 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회는 각 마을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며 9년째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회화면 이장협의회는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알려져 있다.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송경태 이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장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회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정상호 회화면장은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장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회화면이장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들의 선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2026년 경남도민체육대회, 함안·창녕에서 공동 개최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창녕군 제공) [PEDIEN]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경상남도체육회는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대회 일정을 확정했으며, 함안군과 창녕군은 군부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양 군은 올해 초부터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실무 회의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해 왔다.지난 11월에는 대회 상징물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함안과 창녕이 가야 문화로 하나 되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양 군은 경기장 배치 등 세부 준비를 마무리하고,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육대회를 만들 계획이다.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독거노인 자립 위한 '일상레시피' 하반기 수료식 성료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하반기 수료식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 하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이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하반기 과정은 요리 교실, 천연 아로마테라피 체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신체 활동, 미술 심리, 공예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특히 제로웨이스트 교육에서는 환경 보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를 배우고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경험했다.프로그램 참여자 하 모 어르신은 “좋은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고 천연 비누를 직접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 모 어르신은 “혼자서도 여러 활동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이웃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수료식에서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활동 소감 나누기와 단체 기념 촬영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성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립 능력 증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경에너텍 대표 김종보, 고향사랑기부제 100만 원 기탁 !
㈜대경에너텍 대표 김종보, 고향사랑기부제 100만 원 기탁 !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은 12월 3일, 회화면이 고향인 김종보 ㈜대경에너텍 대표가 2023년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전기안전 관리대행업체인 ㈜대경에너텍을 운영하면서 2020년부터 이웃돕기 및 나눔곳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그는 “고향 고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또한 김 대표는 “큰 돈은 아니지만 고향 고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라며, “기부는 기부하는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다. 많은 분들이 작은 정성이라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해 마음이 풍족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김 대표님의 꾸준한 기부와 고성에 대한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말정산 준비 시기를 맞아 새로운 절세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향사랑기부하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되어 별도의 기부금영수증 등록 절차가 필요 없어 편리하다.기부금액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받는다.기부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와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
고성 구만면 회전교차로, 튤립과 감국으로 새 단장
구만면 회전교차로 주변 튤립 1500구와 감국으로 새단장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 구만면 회전교차로가 튤립 1500구와 감국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이번 새 단장은 그린다이노 곽재섭 대표의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곽 대표는 3백만 원 상당의 튤립을 기증하고 직접 식재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지난 10월 준공된 구만면 소재지 회전교차로는 이번 튤립 식재를 통해 내년 봄, 아름다운 꽃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식재 작업은 그린다이노의 전문 인력과 구만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주민자치위원회는 회전교차로 인근 부지에 감국을 심어 튤립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구만면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와 주민들은 사계절 내내 튤립과 감국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장찬호 구만면장은 “지역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곽재섭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만든 이번 꽃 경관은 구만면의 새로운 자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고 매력적인 구만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구만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구만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품격과 공동체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거제시, 지역 문화 대전환 정책 토론회 열어 미래 모색
거제시, 지역문화 대전환 정책토론회 개최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가 지역 문화 정책의 미래를 조망하는 '지역 문화 대전환 정책 토론회'를 12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사람이 머무는 지역, 콘텐츠가 순환하는 국가'라는 주제로, 문화강국네트워크가 주관한다.토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3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이 제3차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한다.이어 김도일 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의 사회로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김재준 국민대학교 교수, 김영실 극단 예도 부대표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토론에서는 지역 현장의 경험과 문화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거제시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 문화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문화강국네트워크가 추진하는 전국 순회 토론회의 일환으로, 앞서 고흥과 전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제주에서 마지막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
삼산면, 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 집중 전개
삼산면, 산불 위험 고조에 따라 예방 캠페인 강화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삼산면이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삼산면사무소와 각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면 직원, 산불감시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노력했다.삼산면은 우선적으로 산불 예방 현수막을 주요 지역에 게시하여 주민들에게 산불 위험을 알렸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논밭두렁 소각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영농 부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특히 산불감시원들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김종완 삼산면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삼산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