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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64회 천령문화제 행사장 최종 점검
함양군, 제64회 천령문화제 행사장 최종 점검 [PEDIEN] 함양군은 제64회 천령문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5월 7일 오후 1시, 상림공원 일원에서 행사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천령문화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편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치로 행사장 내 미비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국장, 관련 부서장, 천령문화제위원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종합안내소 △체험부스 △특설무대 △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 장터 △전시부스 △어린이 놀이시설 △포토존 △야시장 등 주요 동선을 따라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우천이 예보됨에 따라, 군은 주변 환경 정비는 물론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 이동 동선과 대피 경로 교통 흐름, 안전 취약지 등을 세심히 점검하며 미비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함양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천령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행사 기간 현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날 행사 체험 부스 운영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날 행사 체험 부스 운영 [PEDIEN]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함양 어린이 잔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뽀득뽀득 손씻기’ 및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손 씻는 6단계 방법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 △비누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위생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목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은 손 씻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위생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함으로써 올바른 위생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3월 개소 이후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을 위한 순회 방문지도, 맞춤형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급식 안전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밀양시, 배우 송일국 MBC 라디오스타에서 밀양강오딧세이 열정 전해
밀양시, 배우 송일국 MBC 라디오스타에서 밀양강오딧세이 열정 전해 [PEDIEN]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배우 송일국이 7일 오후 10시 30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형 실경 멀티미디어쇼‘밀양강오딧세이’에서 주인공 사명대사 역을 맡은 소감과 각오를 밝힌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작품 준비 과정에서 실제 삭발을 감행하며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으며 최근 세쌍둥이 아들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하며 무대 성공을 기원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는“이번 작품을 위해 오랜 시간 칼을 갈아왔으며 진심을 담아 무대에 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해왔다. ‘밀양강오딧세이’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 소설‘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원작으로 한 대서사극으로 예술총감독 조이킴의 지휘 아래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한 웅장한 실경 무대와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이다. 또한, 원더걸스 출신 선예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조상웅, 김민수, 서광현 등이 출연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주요 제작진으로는 연출 조용수, 음악 최희영, 안무 최성대 등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송일국의 이번‘라디오스타’ 출연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앞둔 그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통영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변경 1차 시행
통영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변경 1차 시행 [PEDIEN] 통영시는 도내 최고 수준의 보조금 지원으로 시민들의 구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하반기 보급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변경 1차’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13억 4930만원을 추가 투입해 전기승용 234대, 전기화물 27대가 추가 보급, 총 전기승용 384대, 전기화물 77대 수준의 약 36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는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구매 시 도내 최고 수준인 대당 전기승용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 최대 1820만원을 지원하며 택시·청년 생애최초 구매자·다자녀가구·소상공인 등 추가 보조금 혜택까지 지원되는 보조금은 더 많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도내 최고수준의 보조금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더해져 전기자동차 일반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며 “환경교육도시로서 통영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
합천군, 감염취약시설 10개소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합천군, 감염취약시설 10개소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PEDIEN] 합천군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감염취약시설 10개소의 이용자 및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지도와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6개소, 평화마을사랑의집,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10개소다. 감염취약시설은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고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아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환기 및 소독법 등 생활 방역 수칙 △집단발생 시 격리 지침 △올바른 손씻기 체험 △진드기 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정보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용자와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교육 내용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씻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임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합천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손 세정제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이 61.4%에 그쳐 손씻기 실천 및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등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고성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PEDIEN] 이상근 고성군수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이틀간 관내 전통 사찰 및 일반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군민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첫날인 4일에는 △운흥사 △문수암 △약수암 △보광사 △보성사 △장의사를 방문하고 부처님 오신 날인 5일에는 △옥천사를 방문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기렸다. 특히 전통 사찰 옥천사 법요식에 참석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 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베푸는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되새기며 우리 고성군민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고성군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성껏 올려진 연등처럼 군민의 마음을 밝히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옥천사 주지 진성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은 부처님이 이 땅의 중생들을 구하기 위해 오신 날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 세상은 갈등과 대립, 불신과 번뇌가 만연한 것 같다 부처님의 화합 상생의 가르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절망과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부처님의 가피가 불자 여러분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 고성을 대표하는 옥천사와 함께 관내 산재한 130여 개 사찰에는 온종일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려는 신도들로 북적였다. -
고성군, 군정 홍보 역량 강화 특강 개최
[PEDIEN] 고성군은 오는 5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 홍보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홍보 실무 능력을 제고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군은 실과·사업소장을 비롯해 읍·면을 포함한 전 부서의 홍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실제 군정 홍보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 고영진 회장은 강의에서 △정책 홍보의 필요성과 중요성 △언론매체 및 미디어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기사화로 이어질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효과적인 홍보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의 홍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군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선수단, 제64회 경남도민체전 군부 1위, 최다종목 석권
거창군 선수단, 제64회 경남도민체전 군부 1위, 최다종목 석권 [PEDIEN]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7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군부 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선수 527명 임원 180명 등 총 707명의 규모로 군부 최대 인원이 참가했으며 개회식 선수단 입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농구,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족구, 바둑 종목에서 1위, 테니스, 레슬링, 역도, 그라운드골프 종목 2위, 배구 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골프 종목은 20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고 4연패를 기록한 족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태권도, 농구, 족구, 바둑, 사격, 배구, 테니스 종목들은 경남도 내 군부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외에도 U-18 축구부는 고등부 대표로 출전해 군부 준우승을 거뒀다. 군부 합계출산율 1.20명 도내 2년 연속 1위의 저력으로 우수한 인재풀에서 종목별 다관왕도 쏟아졌다. △역도 3관왕 백금형, 김정산, 최승환, 최승현, 류한나 선수 등 7명 △사격 2관왕 최우혁, 최은수, 정효은, 정민서 김유경 선수 등 8명 △골프 2관왕 강상효 선수 △레슬링 2관왕 박진서 김민성 선수 등 여러 선수가 빼어난 기량으로 거창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거창군과 유인환 거창군체육회 회장 및 직원들은 도민체전 대회 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거창군체육회는 제64회 도민체전 해단식을 개최해 이번 체전의 총평과 우수종목을 시상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
합천군, 2025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성료
합천군, 2025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성료 [PEDIEN] 합천군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2025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 전국 대학 축구동아리 48개팀, 1,200여명이 참가했으며 12개 조로 나뉘어 2일간의 풀리그 예선전을 걸쳐 2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치렀다. 6일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스피드와 하냥FC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스피드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 골든글러브상에 하냥FC 김동영 선수, 도움왕에 UPES 한승헌 선수, 득점왕에 파이오니아 윤도현 선수, MVP에 스피드 김정혁 선수가 각각 수상했고 우수 심판상에 조호근 심판과 최우수 심판상에 이우덕 심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회 기간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선수 여러분과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진행해 준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합천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함양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서 유종의 미 거둬
함양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서 유종의 미 거둬 [PEDIEN] 함양군이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 종합우승, 육상 트랙·마라톤 준우승, 3개 종목 3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작지만 강한 체육 도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 함양군은 20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556명을 파견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게이트볼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군부 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했고 육상 트랙과 마라톤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농구, 테니스, 보디빌딩 3개 종목에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군부 게이트볼 강자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신학범, 전경화, 서태주, 이순자, 노정순, 차순자 선수가 출전한 게이트볼 일반 단체에서 1위, 여자 일반부 2위, 남자 일반부 5위를 기록하며 종합 우승의 쾌거를 거둬, 지난해 대회 종합 3위를 넘어 더욱 강력한 면모를 보여줬다. 육상 트랙에서는 여자일반부 허상미 선수가 100m 허들, 4×100m 계주, 멀리뛰기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박지민, 김석주, 여자 고등부 오태화, 남자 일반부 임성용 선수가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육상 필드에서도 남자 고등부 유성준, 여자 고등부 오태화, 김도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함양군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육상 마라톤에서는 남자 고등부 김현우 선수가 10km와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며 ‘육상 강군 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밖에도 테니스, 농구, 보디빌딩 종목에서 각각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태권도에서는 김예원, 고소정, 김아영, 배다영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함양군의 자존심을 세웠다. 유도 남자 고등부에서는 박찬우, 정태풍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바둑 여자일반부에서는 조시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볼링 남자 고등부는 2위, 족구 남자 고등부 2위, 남자 일반부는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 선수단이 건강한 모습으로 우수한 성적까지 거둬 주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성과는 임원·선수뿐만 아니라 함양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함양군 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의 성적은 작년에 비해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내년에는 더욱 분발해 ‘작지만 강한 함양 체육’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함양 지역 초·중학생 전통한지 문화체험 행사 진행
함양 지역 초·중학생 전통한지 문화체험 행사 진행 [PEDIEN] 함양군은 지난 5월 7일 마천면 창원마을 이상옥 전통한지 공방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한지 문화체험 및 선비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후원하고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기능보유자가 주관해 지난 3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132명이 참여했으며 이날은 마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마지막 체험 일정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전통한지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선비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한지장 전수자인 이도희 강사의 해설로 한지를 만드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닥나무 식혜와 마천 고종시 곶감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물에 불린 닥나무 껍질을 긁어내는 백닥 가공 체험과 함께, 이권희 한지장 전수자의 전통 외발뜨기 시범을 관람한 뒤, ‘A4’ 크기의 틀을 이용해 직접 한지를 떠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전통한지 공방 뒤편에 조성된 160여 그루의 적송이 어우러진 구송정 소나무 숲을 따라 꽃당산 산책길을 걸으며 남계서원을 건립한 개암 강익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양진재 옛터와 창원마을 돌담길을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리산 북쪽에 위치한 함양군 마천면은 신라시대부터 수많은 사찰이 창건된 곳으로 사찰에서 불경을 인쇄하기 위한 제지술이 1,500년 넘게 전승되어 온 전통 종이 문화의 중심지다. 특히 이상옥 전통한지는 1882년 고종 19년, 고 이규태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가업으로 5대째 이어오며 143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도 12,000평 규모의 닥나무 재배지에서 연간 약 15톤의 닥나무를 재배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방식으로 원재료를 가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옥 한지장 기능보유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의 후배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양군과 함께 전통한지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년 경남 무형문화유산 제35호 함양 송순주 공개행사 개최
2025년 경남 무형문화유산 제35호 함양 송순주 공개행사 개최 [PEDIEN] 함양군은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양주 ‘함양 송순주’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공개행사가 지난 5월 3일 지곡면 개평마을 송순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5년 경남 무형문화유산 제35호 함양 송순주 공개행사’는 함양송순주보존회 주최, 함양문화원 주관, 국가유산청·경상남도·함양군이 후원했으며 송순주의 역사와 전통 제조 방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문화원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송순주 기능보유자인 박흥선 명인의 제조 시연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송순주 담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의 향기에 젖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참가자들이 함양 고택의 정취를 느끼는 동시에 송순주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함양 송순주’는 조선시대 이름난 양반 가문인 하동 정씨 일두 정여창 선생 가문에서 제사나 경조사 시에 술을 빚어 500년 이상 그 명맥을 유지해 온 가양주다. 게르마늄이 많이 포함된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 함양의 쌀, 송순, 솔잎, 그리고 맑은 물로 빚은 송순주는 저온에서 천천히 숙성되어 깊은 맛과 향이 일품이다. 그 우수성과 전통성을 국내외에서도 인정받은 ‘함양 송순주’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 2008년 람사르총회 공식 건배주, 2019년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환영 만찬주 선정 및 2014년~201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전통주부문 대상 수상을 했다. 또한 송순주를 증류한 ‘담솔’ 또한 2016년, 2023년, 2025년 세 차례의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리큐르부문 대상을 비롯해 벨기에 몽드셀렉션 국제대회 금상, 영국 IWSC 국제주류대회 동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박흥선 기능보유자를 비롯한 송순주 보존회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인 송순주의 명맥이 더욱 널리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양군은 앞으로도 무형문화유산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함안군,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함안군,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PEDIEN] 함안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7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슬로건 아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현재의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다음 주자로 함안군의회 이만호 의장과 NH농협 신해근 함안군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함안군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이와 관련 부서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을 상반기 내 실시할 계획이다. -
함안군보건소, 관내 경로당·마을회관에 자동혈압측정기 설치
함안군보건소, 관내 경로당·마을회관에 자동혈압측정기 설치 [PEDIEN] 함안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해 관내 경로당 24개소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신체건강 측정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또는 의료기관과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자동혈압기 설치했다. 지난해 45개소 설치에 이어 올해는 24개소에 설치했으며 매년 점차적으로 관내 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환의 고위험자 조기발견과 고혈압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에서 스스로 혈압을 측정·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