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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공장, 밀양시청서문상공인회와 자매결연…지역 경제 활력 기대
밀양시 시청서문상공인회, 삼양식품 밀양공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밀양시 제공) [PEDIEN] 삼양식품 밀양공장이 밀양시청서문상공인회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양측은 28일 밀양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봉사활동,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삼양식품 밀양공장과 시청서문상공인회가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석영 시청서문상공인회장, 오승용 삼양식품 밀양공장장, 최남기·강창오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상호 홍보 및 마케팅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청서문상공인회는 경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석영 회장과 오승용 공장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밀양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안병구 시장은 “삼양식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청서문상공인회의 현장 역량이 결합한다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밀양시 역시 기업과 상권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지역 상공인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밀양시, 복합적 어려움 겪는 위기가구 지원 논의
밀양시,‘2025년 제2차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 통합사례회의’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2025년 제2차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민·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밀양시 정신건강지원센터, 장기요양협의회, 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15명이 참석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지원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밀양시는 정기적인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단장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 선물
바르게살기운동 단장면위원회, ‘연말 온기 나눔’행사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단장면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단장면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연말 온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은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바르게살기운동 단장면위원회 위원들은 라면, 휴지, 쌀 등 생필품과 식료품을 정성껏 준비하여 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강해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서로 돕는 공동체 정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김용문 단장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단장면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나눔과 협력이 살아있는 따뜻한 단장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거창군,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운행 개시
거창군, 바우처택시 운행 개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12월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기존 특별교통수단 회원 중 비휠체어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바우처 택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수요 증가로 인한 배차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상남도광역이동지원센터의 이용 신청이 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바우처 택시는 총 10대가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거창군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회당 2000원으로,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하루 최대 4번까지 이용 가능하다.이용 대상은 중증 보행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중 장기요양등급 1~3급 판정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55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고령화 추세에 따라 회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려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로 등록한 후, 바로도움콜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기존 특별교통수단 콜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된다.거창군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특별교통수단 배차 어려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바우처 택시 운행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밀양시 산외면, 자매결연도시 부산 남구 용호3동 교류 방문
밀양시 산외면, 자매결연도시 부산 남구 용호3동 교류 방문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산외면은 28일 산외면 주민자치회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3동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펼쳤다.이번 방문에는 주민자치회와 이장협의회 임원, 면 직원 등 25명이 참석해 산외면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깻잎 등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참석자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농업의 품질과 경쟁력을 홍보했다.또한 주민자치와 행정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용호3동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손영미 산외면장은 “양 지역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앞으로 더 큰 시너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밀양시, 2026년 미래 도시로의 도약 선언
밀양시, 2026년 시정연설 통해 미래도시 도약 의지 밝혀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2026년을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첨단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 혁신, 문화 관광 거점 도약 등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2025년의 주요 성과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5년은 문화도시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안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첨단산업과 미래 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노융합국가산단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의 이점을 살려 선도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또한 스마트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모델을 구축한다. 스마트농산업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청년농촌보금자리를 확대 조성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영남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복합 힐링 공간으로 완성하고, 얼음골, 치유의 숲 등 산림 자원을 연계한 휴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교육, 돌봄, 복지 시스템도 강화한다. 다봄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를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지원부터 노인종합돌봄서비스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도시, 교통, 생활 환경도 개선한다. 제2남천교를 개통하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지원하며,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상하수도망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마지막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을 확대 도입하여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752억원 증가한 1조 159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
성산중학교, 정성 담은 김장김치 40박스 기탁…지역사회 온정 나눠
창녕군 성산중학교, 정성 담은 김장김치 40박스 기탁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성산중학교 학생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 40박스를 성산면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김장김치 기탁은 성산중학교의 특색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배추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거쳤다.이후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협동심을 기르고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심영보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깊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김재식 성산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성산중학교는 앞으로도 텃밭 가꾸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될 것을 약속했다. -
거창군, '꾸러기 금연 도우미' 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2025년 어린이와 펼친 ‘꾸러기금연도우미’캠페인 마무리어르신들을 위한 중동어린이집 원아들의 금연 문화 나눔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꾸러기 금연 도우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28일, 중동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30여 명이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아이들은 '금연 약속해요', '담배 저리가'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금연을 권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금연송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캠페인은 2025년 '꾸러기 금연 도우미' 활동의 마지막 일정으로, 거창군 보건소는 어린이들과 함께 다채로운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올해 캠페인에는 관내 3개 어린이집의 만 5세에서 7세 사이 유아 70여 명이 참여하여 총 9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거창로터리, 전통시장, 학교, 삶의쉼터 등 지역 곳곳에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정헌 보건소장은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꾸러기 금연 도우미’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은 금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
창녕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창녕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우수기관 선정=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기여…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건강관리 전문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노력이 인정받았다.창녕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7월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임신부터 만 2세 미만 영유아 시기까지, 미래 세대를 위한 공평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임산부 초기 등록 및 건강평가 체계화, 부모 역량 강화 및 양육 스트레스 완화, 영유아 건강증진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창녕군은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창녕군, 클라우드 기반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 효율 극대화
창녕군, 클라우드 기반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 도입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 시스템을 도입하여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12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창녕군은 우선 중복 활용도가 낮은 공용차량 10여 대를 시범 대상으로 지정하여 시스템을 운영하고, 향후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배차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다.차량 예약, 승인, 반납 등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차량 사용 후 운행일지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해 행정 효율성과 업무 투명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차량 운행 현황, 주유량, 이용 빈도 등을 클라우드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이를 통해 불필요한 운행을 최소화하고 차량 통합 관리를 강화하여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노기현 재무과장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배차 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운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 기반 확충을 통해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공용차량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육아지원센터, 조부모 대상 부모교육 실시
창녕군육아지원센터, 조부모 대상 부모교육 실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조부모 맞춤 부모교육 프로그램 ‘돌봄의 과학’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현대 양육 환경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돌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했다.강의를 맡은 계명대학교 유민 명예교수는 연구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조부모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돌봄 원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은 ‘돌봄의 뇌과학’과 ‘감정의 유전학’을 중심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 치매 예방, 감각·인지 발달과 함께 조부모의 가치관이 손주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정동명 센터장은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과학적 이해와 정서적 공감이 세대 간 관계를 건강하게 한다”며 “이번 교육이 손주 돌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부모교육뿐 아니라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기타 문의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합천군,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운영…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손길
합천군,‘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운영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27일 적중면 보건지소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여,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경상남도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복지 수요는 높지만, 관련 기반 시설과 정보가 부족한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날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 똑띠버스, 마음안심버스, 닥터버스, 통합돌봄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빨래방 버스는 고령 및 취약계층을 위해 침구류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똑띠버스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돌봄기기 체험존을 운영했다.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닥터버스에서는 안과, 이비인후과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합천군 보건소와 적중면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미타노인요양원에서는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결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확산하여 돌봄이 필요한 모든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거창군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청소년 그룹홈에 따뜻한 겨울 선물
직장·공장새마을운동거창군협의회 희망나눔 따뜻한 동행청소년그룹홈에 방한용품 기부 (거창군 제공) [PEDIEN] 직장·공장새마을운동거창군협의회가 지난 26일, 거창군 청소년 그룹홈 '경천공간'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방문은 추운 겨울을 맞아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패딩 점퍼 7벌과 함께 치킨, 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최두한 직장·공장거창군협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청소년그룹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새마을운동협의회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직장·공장새마을운동거창군협의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전망이다. -
합천군, 여성폭력 추방 주간 맞아 합동 캠페인 실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합천”합천군, 여성폭력추방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 펼쳐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28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 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되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진행됐다.캠페인은 합천여자중학교와 합천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천군, 합천경찰서, 합천가정상담센터,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최근 교제폭력과 스토킹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군은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캠페인에서는 여성폭력 방지 홍보물 배포, 교제폭력 및 스토킹 예방 체크리스트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은 여성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자에게 강화된 지역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여성폭력 문제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합천군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자를 위해 합천가정상담센터를 통해 전화, 방문, 카카오톡 익명 상담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