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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이 지난달 29일 황매산 숲속 야영장에서 개최한 '황매산 별빛콘서트'가 숙박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가 저무는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황매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조명과 캠핑 분위기, 그리고 잔잔한 어쿠스틱 공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는 평가다.
특히 가족 단위 캠핑족은 물론 젊은 캠핑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숙박객은 “추운 날씨였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황매산 숲속 야영장을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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