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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라오스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번 훈장은 양 기관의 20년간 지속적인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의 결실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충남교육청은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하여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라오스 노동 훈장은 국가와 국민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충남교육청은 2005년부터 라오스와 교육정보화 기반 조성,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충남교육청은 라오스의 글로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 현지 교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추진,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 대상교 개소식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훈장 수여가 충남교육청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공적개발원조 분야에서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라오스 외에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협력 국가를 확대하며 국제 교육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라오스 교사들을 초청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는 등 인적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 협력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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