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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몽골 교육부와 손잡고 몽골 교육정보화 지원에 나선다.
충남교육청은 몽골 국립교육대학교 부속 부설학교에 디지털 인프라를 기증하며, 몽골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양국 간 교육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 5월 충남교육청과 몽골 교육총괄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몽골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의 실질적인 첫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디지털 인프라 기증 외에도 충남교육청은 몽골의 글로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를 진행한다. 2026년 인프라 구축 지원교 방문과 사전 점검, 몽골 고등전문학교 방문 및 관계기관 협력 모색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몽골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협력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한민국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을 확대하여 국제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몽골 교사 20명을 초청하여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몽골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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