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하남선, 2027년 상반기 착공 목표로 속도 낸다

김성수 의원, 경기도에 신속 추진 및 주민 편의 확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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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성수 의원 송파하남선 신속 추진 하남지역 주민의 염원 전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서울 송파와 하남을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들과 송파하남선 건설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주민 편의 확보를 강조했다.

이번 보고에서는 사업 추진 경위와 향후 계획,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공고 현황 등이 공유됐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서 하남시 하남시청역까지 연결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 8876억 원 규모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부담금으로 충당된다. 재원 부담은 LH가 65%, GH가 30%, 하남도공이 5%를 각각 분담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공고 절차가 완료되어 2027년 상반기 착공을 전제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하철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충분한 이용객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제 이용 수요와 재정 부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역철도 사업은 속도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완성도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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