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전국 576명 선수 참가, 합천군 파크골프장 열기 가득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합천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월 1일부터 2일까지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상남도체육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57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기간 내내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경기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을 방문한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들이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부에서는 김종열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신진규, 이창희, 이재봉, 김종홍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최선녀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정옥분, 조갑연, 이금자, 강연순 선수가 각각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열정과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합천군을 ‘파크골프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여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