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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공익직불금 179억 원 지급 결정
거창군, ‘기본형 공익직불금’등 179억원 지급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총 179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군은 12월 초부터 읍·면을 통해 해당 금액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소농직불금은 0.5ha 이하의 중소농에게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 구간에 따라 차등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된다.전체 1만 884농가 중 소농직불금으로 72억 6천만 원, 면적직불금으로 105억 원, 그리고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으로 8천4백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면적직불금은 2020년 공익직불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지급 단가가 인상되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농지 면적에 따라 최소 ha당 136만 원에서 최대 ha당 215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접수받아 통합검증시스템을 통해 자격 요건을 엄격히 검증했다.사망자, 농외소득 초과, 농업경영체 정보 삭제 필지, 중복 필지 등을 확인하고, 농자재 구매 이력과 거주지 정보 등을 연계하여 실제 경작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직불금 지급 단가 인상으로 더 많은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
김재원 방송인, 창녕군민과 함께 인생을 이야기하다
창녕군, 김재원 방송인 초청… 2025 군민아카데미 마무리 (창녕군 제공) [PEDIEN] 방송인 김재원이 창녕군민들을 만나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7일, 창녕군은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2025년 군민 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은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군민들로 가득 찼다.김재원은 '아침마당', '6시 내 고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3300회 이상의 생방송과 1만 건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현재는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김재원TV'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이번 강연에서 김재원은 '인생은 ○○이다'라는 질문을 던지며, 군민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로 강연 내내 군민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창녕군은 이번 강연이 군민들이 자신의 삶에 더욱 집중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2026년에도 평생교육의 취지를 살려 더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유익한 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창원시, 12월 공감 글귀 선정… "상처를 딛고 자신을 세우다"
“나무는 상흔 하나하나에 스민 아픔을 묵상으로 되새김질하며...”창원특례시, 이달의 공감 글귀로 강천 수필가의 ‘자작나무 숲에서’중 한 구절 선정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12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강천 수필가의 '자작나무 숲에서' 중 한 구절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선정된 글귀는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나무는 상흔 하나하나에 스민 아픔을 묵상으로 되새김질하며 자신을 바로 세운다."이다. 이 글귀는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나무의 모습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강천 수필가는 옹이가 있는 나무를 통해 고통을 겪으며 살아온 세월을 이야기하며, 아픔을 기억하고 새로운 가지와 잎으로 나아가는 나무처럼 사람도 배울 점이 있다고 전한다.창원시는 선정된 글귀를 시각화하여 12월 한 달간 시청사 옥상 대형 전광판과 공공장소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끼고,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창원시는 지난 6월부터 매달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소개해왔다. 더불어 지역 작가와 작품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는 내년부터 시민 참여형 '공감 창원 우리말 글귀'를 분기별로 선정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글귀는 창원시보와 시정 홍보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질 예정이다. -
길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독거어르신 11가구에 월동용품 전달
길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독거어르신 11가구에 월동용품 전달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길곡면은 지난 27일 관내 독거어르신 11가구를 대상으로 월동용품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단체가 함께 추진한 것이다.월동용품 전달은 길곡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난방 상황과 건강 상태 등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손전식 면장은 “지역 단체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 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길곡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월동용품 지원 외에도 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창녕군 계성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
창녕군 계성면,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계성면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계성면은 지난 27일 계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성면 복지회관 운영위원회와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취약계층 자립 기반 강화, 복지 자원 개발 및 연계, 나눔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은 위기가구 제보 및 공동 모니터링,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속한 지원 연계, 지역 자원 발굴 및 기부·나눔 활성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석상훈 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통영시, 공동주택 노동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실시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과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아파트 경비, 미화, 시설관리, 사무관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고령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에 중점을 뒀다.공동주택 종사자들은 장시간 반복 작업과 부자연스러운 자세, 중량물 취급 등으로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높다. 이에 통영시는 이론 교육보다는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동작 교육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0월부터 11월까지 9곳의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90여 명의 노동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근육 피로 해소를 위한 스트레칭, 허리·어깨·무릎 부담을 줄이는 자세 등이 포함됐다.통영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동주택 고령 노동자들은 사회 필수 인력이지만 근무 환경과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통영시, 전문강사 역량강화 교육 성료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강사의 MAP : 전문강사 역량강화 과정’이 성황리 마무리됐다.이번 과정은 통영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학습자 중심의 강의 설계와 실전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강의 품질을 높이고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이번 과정에서는 강의 목표 설정에서부터 강의설계, 프로필 작성, 스토리텔링, 교안 만들기까지 교수법 다양한 강의 스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수료생들이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의에 직접 접목해 시연하는 등 학습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됐다.또한 교육기간 내 특강이 2회 진행됐으며, 아이스브레이킹 기법 및 활용 교육은 박지웅 강사가 맡았고, 참여를 초진하는 액티비티 디자인 교육은 강평안 강사가 진행했다.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 맞게 실무에 필요한 자료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강의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현직에서 활동하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강의 시 도움이 되는 특강도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의 예비 강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강사 양성을 넘어, 지역 내에서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실전형 전문강사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춘 과정이었다”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지역 교육 현장에서 주체적인 전문강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통영시, 주민과 함께하는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 성료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운영한 '우리동네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은 통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벽과 저녁 시간대에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공원이나 광장 등에서 진행됐다.생활체조,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이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프로그램은 당초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운영 기간이 1개월 연장되고, 주 3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들은 퇴근 후 집 앞 공원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또한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통영시, 챗GPT 솔루션 마스터 과정 성공적 운영…AI 인재 32명 배출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챗GPT 솔루션 마스터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32명의 AI 실무 전문가를 배출했다.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을 통해 노동자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썼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참가자들이 챗GPT를 활용,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직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기획됐다.특히 현업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교육 내용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심화 학습, 비즈니스 문서 작성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생성, CANVA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1, 2기 모두 모집 시작 직후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교육 내용 만족도가 90%를 넘는 등 AI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통영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에도 실질적인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 -
통영미술청년작가회, 갤러리 서피랑에서 '광대'를 주제로 정기 전시 개최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정기 전시회 개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미술청년작가회가 갤러리 서피랑에서 제15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광대'를 주제로 청년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통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의 모임이다. 회원들은 서로 예술적 영감을 교환하며 창작 역량을 강화해 왔다.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실험적인 시도들이 통영 미술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갤러리 서피랑은 청년 작가들의 열정과 재능이 담긴 작품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통영 미술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김상효 회장은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했다. 앞으로도 통영 청년 작가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양산시, 겨울철 산불 방지 총력…부시장, 헬기 대응 및 예방 현장 점검
양산시 부시장, 산불예방 및 헬기 대응 현장 점검·격려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지난 27일 산불 예방 순찰 현장과 헬기 대응 시설을 잇따라 점검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헬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조치와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부시장은 먼저 물금읍 증산리에 위치한 헬기 계류장을 찾아 헬기 운영 및 대응 체계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재 양산시 산불 진화 헬기는 2300L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밤비바켓을 장착, 산불 발생 시 즉각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김 부시장은 이흥영 헬기 기장에게 헬기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강조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신호 부시장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
사천시, 민원 응대 친절 교육 실시…시민 만족도 높인다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형별,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과 업무 스트레스 관리 기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사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예상한다.박동식 시장은 민원이 시민과 행정의 최전선이라 강조하며, 친절하고 신뢰받는 응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주말에도 야간 독서 OK!” 사천시립도서관 운영시간 확대 - 사천시립도서관, 주말 밤 8시까지 운영시간 연장 -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평일 연장 운영에 이어 주말에도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도서관은 29일 토요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주말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이번 주말 연장 운영은 야간시간대 도서관 이용자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주말 연장 시범운영’을 통해 결정됐다.특히, 도서관 운영 과정에서 꾸준히 제기된 “주말 야간에도 여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평일은 현재 도서관 운영시간과 같다.청소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단, 어린이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한편, 사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6월 1일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총 30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의 중요한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동식 시장은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북면적십자봉사회, 꿀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상북면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생필품꾸러미 전달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상북면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16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나눔은 상북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꿀 판매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회원들은 김, 사골곰탕, 전복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직접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이미주 상북면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을 약속했다.박순옥 상북면장은 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행정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