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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여성 창업 교육’ 시제품 품평회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여성 창업 교육’ 시제품 품평회 [PEDIEN] 남해군은 지난 4월 30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 창업 교육’ 시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여성 창업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성 창업 교육은 여성 창업자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지나 3월진행됐다. 지난해에 3개 업체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남해군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둔 5년 미만의 여성 기업 대표자 4명이 참여해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시제품 품평회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도 함께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했다. 여성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누리팜 권나경 대표는 “혼자서 제품을 만들고 개발하고 유통하고 판매까지 하는 일이 참 쉽지가 않다.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만들어야지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교육에 참여해 저희 식품만의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관내 여성 창업자분들의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가치를 높여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화재안전물품 지원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함안군, 화재안전물품 지원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PEDIEN] 함안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일까지 3주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해줘 홈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안전 취약자인 고독사 위험자 100명에게 화재안전물품를 지원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고독사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함안 이웃연결단이 고독사 위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물품를 전달하고 사용법 교육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방문 상담을 통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 및 예방적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지원된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보다 작고 가벼워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나 여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은 물론,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함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범죄 및 인권교육 실시
함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범죄 및 인권교육 실시 [PEDIEN] 함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권보호 및 범죄예방 인식제고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범죄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절차 △고용주의 법적 책임사항 및 유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최저임금 및 휴게시간 등 노동권익 보호 방안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가이드라인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한 범죄예방 수칙 등 6개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적 장벽을 고려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6개 국가의 현장 통역사를 동반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에 기여했으며 특히 계절근로자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잠재적 갈등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촌 인력 운영에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현장 적응을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고충 상담을 통해 근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함양군 지곡면에서 2025년 첫 모내기
함양군 지곡면에서 2025년 첫 모내기 [PEDIEN] 함양군 지곡면에서 2025년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군은 지난 5월 2일 지곡면 개평리 박철우 이장이 가장 먼저 조생종 기능성 벼 품종인 ‘향철아’ 와 ‘하이아미’를 심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임을 고려할 때, 이번 모내기는 약 20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박철우 이장은 조기 재배를 통해 오는 9월 중순 수확을 목표로 추석 전 햅쌀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이앙한 ‘향철아’는 철분과 아연 등 미네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벼 품종으로 구수한 누룽지 향이 특징이다. ‘하이아미’는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키 크는 쌀’로도 알려져 있다. 박철우 이장은 “올해도 풍년을 기원하며 정성을 다해 모내기를 시작했다. 추석 전 햅쌀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벼멸구 피해와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과 현장 밀착형 행정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함안군, 행사철 한시적 식품영업소 위생점검 강화
함안군, 행사철 한시적 식품영업소 위생점검 강화 [PEDIEN] 함안군은 지난 군민의 날 행사와 오는 5일 열리는 함안낙화놀이 행사에 한시적으로 영업신고된 식품접객부스, 푸드트럭 등과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식업지부와 함께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는 동시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기구 및 조리장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소비기한 준수여부 △영업신고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함안군과 외식업지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 외에도 현장에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식재료 보관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미애 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축제기간 중에도 외식업지부와 함께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거창군,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대상자 362명 자격 재조사 실시
[PEDIEN] 거창군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7주에 걸쳐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362명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충족 여부 및 보훈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자격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에서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했거나,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훈의료대상자 및 그 가족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국가보훈처의 의료지원 제도를 통해 보훈·위탁병원 이용 시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 치료 관련 보험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자격 재조사를 통해 대상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한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짝수년도 치매치료관리비 재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373명 중 17명이 소득초과 등의 사유로 제외됐으며 현재까지 2,792명에게 치매치료관리비가 지원됐다. -
고성군,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 모집
고성군,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 모집 [PEDIEN] 고성군은 5월 7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포용사회를 실현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시각, 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규정에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90%까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45종 등 총 130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군청 정보관리담당으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중복지원 여부 확인,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7일 최종 선정된다. -
거제시, 제64회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필승의지 다져
거제시, 제64회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필승의지 다져 [PEDIEN] 거제시는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거제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종목별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고 필승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거제시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정식종목 31개, 시범종목 5개 등 총 36개 종목 중 30개 종목에 8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레슬링, 바둑, 승마, 철인3종, 자전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등 6개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선수단이 단결된 힘과 열정으로 거제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민체전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시민의 자긍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양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의 날 운영
양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의 날 운영 [PEDIEN]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자원에 대한 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도사, 내원사, 황산공원, 양산타워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이있고 수준 높은 관광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의 날은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6월 예정된 시티투어 및 웅상회야제를 대비해 축제장 이용 및 편의시설을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웅상체육공원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또 천성산과 우불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제3의 석굴 미타암, 우불신사 등의 관광자원과 조선통신사길 및 그 표지석이 설치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해설 내용을 보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천성산 일원에서 유라시아 첫 일출지인 천성산 천성대와 원효암, 원효봉 등을 답사하며 천성산 관광의 매력을 분석하고 현장 해설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 및 시민은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해설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의 날 운영으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되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함양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함양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PEDIEN] 함양군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5월 2일 오후 2시 함양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정보위원장,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도의원, 군의원, 이용욱 함양경찰서장,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함양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발전기금 전달,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86명과 임원 170명 등 총 55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2만여명이 참가해 정식 31개, 시범 5개 등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도민체전 출전을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농협은행 노춘석 지부장이 500만원, ㈜동주산업이 100만원, ㈜유원과 ㈜인산가가 각각 100만원씩 함양군체육회에 기탁했다. 또한 읍·면체육회장단협의회에서 발전기금 200만원, 함양군체육회 부회장단은 출전 종목에 대한 특별 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나서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힘찬 함양의 기상을 마음껏 펼쳐 군민에게 승전보를 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은 “도민체전 무대에서 함양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매년 뛰어난 성적을 거둬온 함양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며 군민과 함께 승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결단식을 마친 함양군 선수단은 이날 산청군 생초체육공원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단을 응원했으며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8번째로 입장하며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이어 열린 재진주함양향우회 주관 환영 만찬에서는 선수단과 향우회원, 임원진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고 대회의 성공적인 성과를 함께 기원했다. 한편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사전 경기로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종목에서 함양군은 농구 종합 3위, 씨름 6위, 골프 9위의 성적을 거뒀다. 진병영 군수와 안병명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대회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
밀양시,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 전면 해제
[PEDIEN] 밀양시는 최근 강수로 산림 내 건조 상태가 완화됨에 따라 시 전역에 발령 중이던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2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입산 금지, 소각 행위 금지, 산림연접 흡연행위 금지 등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전면 해제가 결정됐다. 시는 다만 행정명령 해제 이후에도‘산림보호법’에 따른 산불 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므로 화기·인화물질·발화 물질을 소지한 채 산에 들어가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됨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입산통제구역과 폐쇄된 등산로도 통제가 유지되므로 시 홈페이지 확인을 통해 개방된 등산로를 확인한 후 산행에 임하길 당부했다. 시는 6월 15일까지 산불 방지 대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인력 배치와 홍보활동을 유지할 계획이며 산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 등 관련 법 위반 시에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
함양군, 공무원 대상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교육’ 실시
함양군, 공무원 대상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교육’ 실시 [PEDIEN] 함양군은 공무원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정보화교육장과 상림공원 일원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직접 만드는 함양 홍보 영상’을 주제로 군 소속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유튜브 게시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배경으로 실제 영상 촬영을 실시하고 스마트폰과 무료 영상 편집 도구, 인공지능 기반 자막 및 음성 기능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디지털 제작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홍보 시대에 발맞춘 실무 중심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군정 홍보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전문교육을 지속 추진해 공무원의 업무 역량은 물론, 군정 홍보 효과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PEDIEN] 통영시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통영시청 제1청사 세무과 내 신고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 손택스을 이용해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를 마치면 신고내용이 위택스로 실시간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손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국세청이 발송한 소규모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할 세액까지 기재된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ARS를 이용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별도 신고없이 바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 중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고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납세편의 도모를 위해 제도 홍보 및 신고도움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일정 조건을 갖춘 수출 사업자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의 납부기한을 오는 9월 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한다“며 ”납부기한 연장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거창군, 몸과 마음을 깨우는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 개최
거창군, 몸과 마음을 깨우는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 개최 [PEDIEN] 거창군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거창창포원 바람개비 광장에서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 ‘라이프 블라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 기간 중 열리는 행사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을 지향하는 명상과 비건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명상 공연, 체험프로그램, 비건 음식 체험관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관객 체험형 명상 예술 공연인 ‘힐링 사운드 배스’로 열리며 이어 꽃 명상, 요가 명상, 향기 명상, 플라워테라피 명상, 명상버스 체험 등 총 7개 분야의 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야채, 과일을 이용한 서클 명상과 대형 그룹 꽃 서클 명상은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다양한 비건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비건 음식 체험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비건 버거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비건 식품과 명상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마련된다. 군은 5월 중순 무더위에 대비해 대형 아트 그늘막을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프로그램에는 리시버를 사용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5 거창 명상·비건 축제는 ‘명상하기 좋은 도시 거창’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상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