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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16일,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위한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생 선수, 지도 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미래지향형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생존수영교육, 전국종합체육대회 등 다방면에서 충남 학교체육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미래 체육을 이끌어갈 우수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09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는 76개교가 참가하여 35개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충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외에도 충남교육청은 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생존수영 실기교육 한마당, 댄스온 도전잇기 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체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의 신체 활동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학교체육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이 2 종목 이상의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미래 핵심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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