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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율곡면 새마을협의회, 영전수변공원 깨끗하게
율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4분기 환경정화 활동 실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율곡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2025년 마지막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1월 30일, 영전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회원들은 수변공원뿐만 아니라 진출입로,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율곡면 새마을협의회의 2025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참가자들은 한 해를 되돌아보며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새해를 맞이하자는 마음을 다졌다. 강동우 새마을협의회장과 김이수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들은 회원들의 봉사가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걸 율곡면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꾸준한 봉사 덕분에 율곡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격려했다.또한, 앞으로도 새마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율곡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 분기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찾아가는 목욕 봉사로 어르신 건강 챙겨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찾아가는 이동차량 목욕봉사 추진 (합천군 제공)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목욕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지난 11월 28일, 합천군지회는 야로면 월광경로당에서 이동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이 봉사는 지난 7월 용주면, 10월 쌍백면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이다.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군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이동식 목욕 차량 운영, 보조,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동식 목욕 차량을 경로당 앞까지 운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갑균 회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체감형 복지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이동 목욕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 봉사를 정례화하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
합천수필문학회, '합천수필' 출판 기념 및 문학상 시상식 개최
합천수필문학회, 출판기념식 및 문학상 수상식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수필문학회가 지난 11월 29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합천수필' 출판 기념식과 합천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문학회 관계자와 합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학 발전과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글쓰기 교실은 지역 문인들의 꾸준한 참여와 백남오 교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진행되었다.이번에 출판된 '합천수필 제8호'는 글쓰기 교실 참여자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결과물이다. 매주 토요일 진행된 글쓰기 교실에서 백남오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회원들은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출판 기념식에 이어 제4회 합천수필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올해 수상자는 권길홍 수필가로,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작 활동에 헌신하여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권길홍 수필가는 수상 소감에서 나이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열정을 얻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백남오 교수와 김나현 심사위원장의 지도와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합천군 관계자는 문화 예술 발전이 지역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합천군은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
합천군, 토종씨앗 축제 열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 성황리 개최
합천군 토종씨앗축제 및 직거래장터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토종씨앗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토종씨앗 축제와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합천군 여성농민회와 합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11월 29일 일해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5명의 여성농민회 회원을 비롯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여성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마당에서는 다양한 토종 씨앗이 전시되었고, 토종 쥐이빨 옥수수 팝콘 시식 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돋우었다.또한, 토종 구억배추 김장 체험과 우리 쌀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이효남 여성농민회장은 "토종씨앗은 지역의 생태와 역사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여성 농민들이 주체가 되어 토종 씨앗을 지켜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군은 토종 종자의 보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합천, 밤하늘 아래 빛나는 별…제1회 별쿵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별이 내려앉은 도시 합천, 제1회 별쿵축제로 반짝이다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배경으로 개최한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가 지난달 29일 초계대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800여 명이 참여하며, 합천의 특별한 지질 유산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이번 축제는 합천 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가치를 활용, 지역 브랜딩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였다. 단순한 전시나 체험을 넘어, 합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운석충돌구 분지를 걷는 '플로깅 이벤트'는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선보여 축제에 따뜻함을 더했다. 저녁에는 소규모 음악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운석충돌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운석 스톤 그리기', '별쿵 에코백 색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해가 진 뒤에는 천체망원경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축제의 백미는 '야간 별쿵푸드존'과 '운석마켓'이었다. 운석함박스테이크, 운석풀빵 등 운석충돌구 스토리를 담은 특색 있는 먹거리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운석마켓에서는 적중 운석쌀, 양떡메마을 떡국떡 등 지역 특산품이 판매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별쿵축제가 합천 운석충돌구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운석충돌구라는 강점을 살려 '살만하고 올 만한' 합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합천운석충돌구는 약 5만 년 전 운석 충돌로 형성된 국내 유일의 지형이다. 직경 7km에 달하는 분지는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확인된 운석충돌구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
합천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 성황리에 마쳐
합천군,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 성료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에서 열린 제13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기념대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바둑의 미래를 짊어질 영재들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바둑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김은지 9단과 신진서 9단의 기념대국은 14만 명이 넘는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합천군의 바둑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합천군이 바둑 영재 육성에 힘써온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대회 첫날인 28일에는 김은지 9단이 중국의 쉬이디 7단과 ‘한·중 국제영재대결’을 펼쳐 불계승을 거뒀다. 다음 날인 29일에는 김은지 9단과 신진서 9단이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을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신진서 9단이 승리했다.이번 대회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어 더욱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합천군의 지속적인 바둑대회 개최에 감사를 표하며, 합천과 바둑이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이 배출한 바둑 영재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 바둑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차세대 바둑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합천군은 앞으로도 바둑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합천군은 바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바둑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합천문인협회, '문학의 밤' 성황리에 개최
제33회 합천문인협회 ‘문학의 밤’성료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문인협회가 주최한 '문학의 밤' 행사가 지난 28일 합천읍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인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합천 문학의 밤을 함께 즐겼다.이번 행사는 합천문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합천문학' 제33호 발간을 기념하고 '한글사랑 백일장' 및 '황강 백일장'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에서는 합천문학 33호 발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한글사랑 백일장과 황강 백일장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학생 및 일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를 받았다.최병태 합천문인협회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천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창작 활동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한 문인과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문학이 지역의 문화적 품격과 정신을 담아내는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문학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합천문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과 창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학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문학의 밤' 행사는 합천 지역 문학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
합천군,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 성황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 성료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에서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합천군체육회 주최, 합천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 20개 지역에서 40개 팀, 5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실버부에서는 광주무등산팀이, 남자 시니어부에서는 창원바람개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시니어부 우승은 부산B.S클럽팀에게 돌아갔으며, 남자 부활부와 여자 부활부에서는 각각 통영히어로팀과 함안 한마음팀이 정상에 올랐다.강순구 합천군배구협회장은 전국에서 합천을 찾은 배구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배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르신들의 배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배구를 포함한 생활체육 전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실내 종목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합천군, 대양국민체육센터 개관…지역 생활체육 새 활력 불어넣는다
합천군, 대양국민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면단위 생활체육의 새로운 거점 출발 -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대양면 덕정리에 대양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하며 면 단위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개관은 합천군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체육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개관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대양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으며, 부지 면적 4530㎡, 연면적 969㎡ 규모를 자랑한다. 센터 내부에는 경기장, 다목적실, 사무실,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합천군은 2023년 11월 착공하여 2025년 1월 준공, 같은 해 6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대양면에 시설물 관리 이관을 마쳤다. 2025년 10월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김윤철 군수는 “대양국민체육센터가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문화 및 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양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활동 및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합천군은 체육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스포츠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 따숨기억 배움쉼터 3기 수료식 개최
거창군 치매안심센터 ‘따숨기억 배움쉼터’3기 수료식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대상 '따숨기억 배움쉼터' 3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들이 쉼터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하고,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을 뒀다.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인지치료, 공예활동, PC 활용 인지훈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며, 9월부터 주 3회, 1일 3시간씩 총 36회기로 진행됐다.쉼터 이용자들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이정헌 거창군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치매환자쉼터는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밀양시, 직원 소통의 날 개최…2025년 시정 성과 공유 및 격려
밀양시, 12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2025년 시정 운영을 돌아보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 회고 영상 상영, 혁신 우수사례 공유, 시장 훈시,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되었다.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4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올해의 우수 기업인, 모범근로자, 지역 문화 예술 진흥 유공자, 지역축제 활성화 유공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시정 주요 업무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4명과 2025년 주니어·시니어 혁신보드 5개 우수 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2025 우리가 함께 만든 이야기' 영상을 시청하며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등 시정 혁신 우수사례가 공유되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소통 이벤트에서는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안병구 시장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말연시 공직 기강 확립,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계층 보호, 산불 예방 등 시민 안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
하남청년회, 20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하남청년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하남청년회가 20년째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근 하남청년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했으며, 청년회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회원들은 쌀, 세제, 두유, 달걀, 라면 등 무거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용진 하남청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안선미 하남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남청년회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청년회는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하남체육공원 환경정비,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성공적 축제 발판 다져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군의원, 공무원, 문화재단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 '볼매거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었다.특히, 올해 축제는 향토음식관의 다회용기 사용, 푸드트럭의 친환경 용기 사용 등 친환경적인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먹거리 부스의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여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소하고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농특산물 판매관과 평생학습 체험존에는 아트 그늘막을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향토음식관에서는 다문화 음식도 선보여 축제의 다양성을 더했다. 위천천에서는 수상 자전거 체험과 야간 플라잉쇼, 드론 공연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청소년과 청년층의 참여를 위해 푸드트럭과 연계한 청년존, 야시장 유원시설도 운영되었다. 처음으로 개최된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참여를 통해 축제 준비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보고회에서는 콘텐츠 다양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음식 메뉴 다양화, 주차 문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거창문화재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화재단 관계자는 “2025년 축제가 군민 화합과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내일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내일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내일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일 개최했다. 부녀회는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행사에서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 밀양시지회 회관에 모여 김장 김치 8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공종미 부녀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살기 좋은 내일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민귀옥 내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