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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에서 '제10회 수려한합천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합천군체육회 주최, 합천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 20개 지역에서 40개 팀, 5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실버부에서는 광주무등산팀이, 남자 시니어부에서는 창원바람개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시니어부 우승은 부산B.S클럽팀에게 돌아갔으며, 남자 부활부와 여자 부활부에서는 각각 통영히어로팀과 함안 한마음팀이 정상에 올랐다.
강순구 합천군배구협회장은 전국에서 합천을 찾은 배구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배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르신들의 배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배구를 포함한 생활체육 전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실내 종목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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