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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PEDIEN] 남해군은 오는 10월 23일 개최되는 제30회 남해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남해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상은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해 ‘남해군민상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 ‘남해군민대상’에서 ‘남해군민상’ 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시행된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군내 사업장에 5년 이상 재직한 사람 △남해군에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는 출향인 △그 밖에 군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남해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읍·면장 △군민 10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다만 금고 이상의 실형 또는 집행유예 기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비난을 받는 경우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또는 군민은 남해군청 행정과에 공적조서 이력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남해군민상 운영위원장인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는 “남해군민상은 군을 빛낸 분을 널리 알리고 군민 모두가 존경할 만한 귀감으로 삼기 위한 제도”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자격요건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남해군수가 최종 확정하며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제30회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남해군, 을지연습 군부 최우수 수상
[PEDIEN] 남해군이 지난 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남해군은 사전·현장·사후평가 등 3개 분야와 총 34개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경·소방·한전·KT 등 유관기관 및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이장단, 노인회, 어린이집 등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남해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철저한 사전준비 단계를 거쳐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일일 상황보고 불시 기관장 과제 처리, 유배문학관 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군사장비 등 안보전시 홍보관, 지역 어르신 안보교육, 안보의식 고취의 장 특별전시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운영해 군민들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평소 지역의 통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해 온 유관기관·단체와 전 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세종이어 서울 국회 방문, 연일 현안 건의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세종이어 서울 국회 방문, 연일 현안 건의 [PEDIEN]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지난달 22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및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8일에는 “서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시 주요과제 해결과 국비확보에 연일 나서고 있다. 국회의원실 방문에 앞서 서울 인근 식당에서 보좌진과의 간담회도 개최,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시 연관사업 조기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예산안에 미·일부반영된 사업을 분석하고 국회심의 단계에서 반영하는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이날 국회의원실에 건의된 사업은 현안과제 29개와 내년 국비확보 필요사업 28개 등 총 57건으로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정부예산 중점투자 방향, 시정운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별된 과제들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방산 부품연구기관 설립 근거 마련 수소특화단지 지정 자유무역지역법 추가개정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 등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와 함께, KTX 증편, 운행시간 조정 2차 공공기관 이전촉구 및 창원 유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마산지역 인구감소지역 지정 등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에 부합하는 과제들이다. 아울러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전진기지로의 선도적인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진해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 특구 조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추천권 동수 배분 등 항만물류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도 선별 건의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정과제 및 정부 예산안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국회 정기회 마무리까지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며 “당면 현안 해결과 창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로타리3590지구·진교로타리클럽, 호우 피해 주민에 위로의 손길
국제로타리3590지구·진교로타리클럽, 호우 피해 주민에 위로의 손길 [PEDIEN] 하동군은 지난 5일 국제로타리5390지구와 진교로타리클럽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진교로타리클럽 강문호 회장을 비롯한 하동로타리클럽 김은주 총무, 회원 등은 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아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590지구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마련했으며 진교로타리클럽은 성금 140만원을 기부하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하동군은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우선으로 해, 전달받은 물품과 성금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하동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로타리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9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고성군, 9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PEDIEN] 고성군은 9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군수님 당부말씀 △국가유산 특별강연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당부 말에서 ”극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된 여름철이었지만 비상체계 돌입을 통한 자연재난의 철저한 대비로 우리 지역에는 큰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고성군이 브랜드 평판 전국 군부 1위에 달성했으며 KTX고성역세권 개발이 삼수 끝에 2025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3종 규제 특례 혜택과 국비 최대 100억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치하하면서 민선 8기 막바지 이러한 성과들로 군민들이 변화된 고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6년 당초예산 준비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2025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 제48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50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에 노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원 역랑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1부에서는 국가유산 특별강연으로 황권수 국가유산청 기획조정관이 ”국가유산에 깃든 공직가치“라는 주제로 국가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분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가유산 보호와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2부에서는 김춘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가 ”청렴풍토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이란 주제로 실제 업무처리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공직자들의 윤리·인권 실천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
함안군, 어계고택 첫 개방… 오감만족 문화축제‘잔치잔치 열렸네’ 성료
함안군, 어계고택 첫 개방… 오감만족 문화축제‘잔치잔치 열렸네’ 성료 [PEDIEN] 함안군은 지난 6일 어계고택에서 열린 ‘고택, 문을 열다 오감만족 문화축제-잔치잔치 열렸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5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어계고택을 처음으로 개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풍물패청음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송편 빚기와 잔치상 체험 △가족 가훈 스탬프 손수건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고택 해설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주·김해·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방문해 어계고택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고택에서 온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와 잔치 음식을 체험하니 옛날 잔치에 온 듯해 즐거웠다”며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계고택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어계 조려 선생의 고택으로 그동안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중요한 국가유산으로 새롭게 조명됐다. 함안군은 어계고택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계고택 체험관’을 조성했으며 오는 9월과 11월에도 추가 문화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합천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합천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PEDIEN] 합천군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3개 전 부서와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2026년도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성과를 되짚고 2026년도 군정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며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 2026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실천과제 마련 △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 새로운 시책 등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부실행계획 등이 담겼으며 특히 주민들의 행정 체감도 제고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선례 답습적인 업무보다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책 발굴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큰 군정 성과 창출로 합천을 새롭게 하고 군민이 더욱 빛나도록 공직자 모두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함양군, ‘제2회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함양군, ‘제2회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간부 공무원 회의체인 청렴누리실천단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부서별 청렴 시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와 상반기에 진행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도출한 군의 부패 취약 분야와 관련해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전반적인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서 부서별로 올 한 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제도적으로 미비했던 부분과 운영상 드러난 취약 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군수는 “청렴은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며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패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거제시, 자원순환의 날 맞이해 자원순환분야 홍보 추진
거제시, 자원순환의 날 맞이해 자원순환분야 홍보 추진 [PEDIEN] 거제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재활용품을 포함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관내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폐기물은 일몰 이후에 배출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안내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 방법도 함께 알렸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2025년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 개최
함양군, 2025년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8일 오후 2시부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025년 함양군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활동 중인 청렴명예감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의 부패취약분야 중심의 감시활동과 현장 중심의 제보 및 제도 개선 제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자체 감사와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자체적인 부패 예방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현장 기반의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참여 강화를 위해 외부 감시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청렴명예감사관은 공무원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주민 불편 사항, 안전사고 우려 시설 제보, 제도 개선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렴명예감사관들은 함양군의 외부 체감도가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 분야에서 낮으며 업무처리의 소극행정과 업무 투명에 대해 부패인식이 높은 것에 대해 인허가·보조금 지원에서의 투명성 확보 방안, 소규모 공사 집행의 공정성 문제, 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직원 불친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군은 감사담당과 관련 부서별로 검토해 향후 청렴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부패는 군민의 신뢰를 해치는 가장 큰 위험 요소이며 특히 반복되거나 구조적으로 노출된 분야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감시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 청렴명예감사관들이 군민과 행정을 잇는 ‘청렴 동반자’로서 부패취약분야로부터 투명한 함양을 함께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청렴명예감사관 제도 운영 내실화와 군민 참여형 청렴 시책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함양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
제7회 거창군 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성료
제7회 거창군 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성료 [PEDIEN] 거창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거창군 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제7회 거창군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3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첫째 날은 학생부, 둘째 날은 성인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7일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장, 강호봉 거창소방서장, 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강인권 경남수영연맹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거창군에서 유일한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선수와 수영 동호인이 대거 참가해 실력 향상과 소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회 결과 1일 차 학생부에서 △우승 거창국민체육센터 팀 △준우승 진주신세계수영장 팀 △3위 대구KJH디지스트 팀이, 2일차 성인부에서 △우승 Team GST △준우승 즐수행수 팀 △3위 거창한 GST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학생부 △김도훈 선수 △김도은 선수가 수상했고 성인부 △김재환 선수 △김선영 선수가 수상해, 거창군이 학생부와 성인부 종합우승과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에서 거창을 찾아주신 수영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에 유의하시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시, 9월 현장 읍면동장 회의 개최
밀양시, 9월 현장 읍면동장 회의 개최 [PEDIEN] 경남 밀양시는 8일 선비문화체험관에서 9월 현장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추석맞이 민생안정 추진과 농특산물 홍보 계획을 점검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예림서원 구영당에서 밀양 유교문화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청취하고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선비문화체험관을 둘러보며 운영과 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선비문화체험관은 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한 밀양 출신 유학자들의 선비정신과 지역 유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윤리 의식 고취와 청소년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선비문화체험관 강의실에서 주요 민생 추진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하반기 읍면동 인구 회복 총력전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규모 확대 발행 및 15% 할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릴레이 페이백 행사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시행 △관내 응급실 및 야간진료 의료기관 등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민생안정 추진과 농특산물 홍보 계획, 최근 지역 현안과 읍면동장 건의사항도 함께 다뤄졌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현장 읍면동장 회의가 마련됐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본청 부서와 읍면동장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창원특례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투표 실시
창원특례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투표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사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상반기 온라인투표는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36건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의 입상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례는 △Ⅰ그룹 4건 : △CCTV 영상정보 제공 온라인 시스템 혁신을 통한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서비스 인프라 확대 △폐현수막 새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으로 환경·경제·일자리를 동시에 잡다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 UP’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Ⅱ그룹 5건: △비움에서 피어나는 배움, 폐교 활용한 ‘주남환경학교’ 조성 △덕동물재생센터 소각시설 보조연료 바이오가스 전환으로 운영비 절감 △ 부서 간 힘모아, 15년 묵은 주차난 해소 트럭 대신 안심을 세운 거리 △마산어시장 250년만의 변화 이제 내 점포 주소가 생기다 △주민등록번호 없이 50년, 복지의 손길로 새로운 삶 시작 등 총 9건이다. 투표는 창원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각 그룹별로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1건씩 선택하면 된다. 최종 순위는 온라인투표 결과와 1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확정될 예정이다. 황선복 법무담당관은 “적극행정이 단순한 행정혁신을 넘어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투표 참여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
통영시,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다짐 확산
통영시,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다짐 확산 [PEDIEN] 통영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와 읍면동장회의 직후,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리더 실천서약’을 실시했다. 이번 서약식은 지난 5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했던 ‘청렴실천서약’을 한 단계 더 확대한 것으로 이번에는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까지 참여해 청렴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서약에는 청렴3무 실천 운동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간부공무원 스스로 모범이 돼 갑질 없는 공직사회, 특혜 없는 공정한 행정,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이다. 이날 서약식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시는 이번 서약이 간부공무원의 약속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모든 직원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져,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시정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조직 전체가 변화한다”며 “청렴3무 실천 운동을 통해 통영시를 시민이 신뢰하는 모범적 공직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