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잇따른 나눔 행렬에 훈훈…사랑의 온기 더해

의용소방대, 향우회, 축협 등 각계각층에서 아림1004 운동 및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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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창군, 아림1004·장학회 기탁 등 나눔 문화 확산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에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 재대구 개인택시 거창향우회,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가 잇따라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는 2025년 한마당대축제 기간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를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올해 처음 아림1004운동에 참여한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구조 활동 지원, 화재 예방 홍보,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재대구 개인택시 거창향우회는 고향 후배들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2015년부터 꾸준히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거창군장학회에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는 ‘거창지역 한돈사랑 장학지원’을 통해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는 해마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기부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거창한마당축제 애우판매관 운영 수익금을 기탁했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6월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과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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