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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한글날 맞아 시민·직원 함께 우리말 빛낸다
[PEDIEN] 창원특례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두 가지 행사를 연다.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과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 부서 선정’을 마련해, 지역어 보존과 바른 공공언어 확산을 도모한다.
첫 번째 행사는 창원의 토박이말을 발굴하고 손 글씨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 이다.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다시 마련돼 더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다.
시민들은 연필·붓펜·사인펜 등 다양한 필기도구를 활용해 일상 속 토박이말을 A4 이상 크기의 종이에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실물 원본작품은 반드시 우편으로 제출해야 최종 접수가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창원시국어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합성, 표현력, 참신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총 15명의 작품을 선정하며 으뜸 1명, 버금 3명, 보람 11명에게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수여한다.
두 번째 행사는 시 소속 전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 부서 선정’ 이다.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각 부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사용한 행사명·사업명·표어·홍보물 가운데 올바른 우리말 사례를 정리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를 공보관 정책홍보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원시국어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서를 선정하며 으뜸 1팀, 버금 1팀, 보람 5팀에게 누비전으로 시상한다.
또한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공공언어 바로잡기 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구청을 순회하며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문체부 공공언어 평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오류 탐지와 문장 바로 쓰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시는 한글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지역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생활 속에서 우리말을 기록하며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호 창원시 국어책임관은 “토박이말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바른 언어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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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농가·농식품업체, 경남항노화연구원 견학
[PEDIEN] 산청군은 지난 2일 지역 농가와 농식품 관련 업체가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약용산업화지원센터를 견학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농산물의 다양한 상품화 방안 등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 산청군수출협회,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자 협의회,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견학에서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소개, 주요 사업 안내, 농산물 가공과 상품화 사례 소개, 경남약용산업화지원센터 가공장비와 시설 확인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상품화된 농산물 제품을 시식하며 상품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부가가치 창출 방법을 연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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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은 2일 합천군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2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과 이영진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장 박총제 대광기업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3개부문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은 2017년 조합장 취임 이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유통 자동화와 품질혁신을 이끌었다.
또한 건마늘 이동경매, 양파 수급 안정,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2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해 지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이영진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장은 합천예술제와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을 이끌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했다.
특히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회’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고 신진작가 발굴과 전통공예 계승에도 앞장섰다.
2023년 합천예술인상, 2024년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 유공 대상을 수상하며 합천의 위상을 높인 점도 높게 평가됐다.
공익·애향부문 수상자인 박총제 대광기업 대표는 재김해 합천군향우회장을 맡아 고향 행사와 향우 화합에 앞장섰으며 교육발전기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합천군의 대규모 행사 등 주요 현안사업에도 지역에서 힘을 보태며 고향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수상자 세 분은 각 분야에서 합천군을 대표하며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힘쓰는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희망찬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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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 9월 12일 개최
[PEDIEN] 합천군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나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월드뮤직 팀 제나가 선보이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월드뮤직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씽코’, ‘Besame Mucho’, 등 전통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특별출연으로는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와 Agustin Adisio 등이 함께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제나는 2015년 결성 이래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아리랑,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음악뿐 아니라 월드뮤직 페스티벌, 국제 교류 공연 등에서도 주목받아왔다.
이번 합천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 국악과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예매를 할 수 있고 사전예매 없이 현장 방문해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
단체관람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고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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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이 관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2달간 ‘초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청년 및 로컬크리에이터 1차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난 실습 기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청년창업자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실질적 창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브랜딩·마케팅 등 실무 교육은 물론 업종별 특화 멘토링을 통해 창업 주기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 확립을 위한 심리 멘토링도 함께 운영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창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크게 공통 트랙 프로그램인 △브랜딩·마케팅·온라인 커머스 등 역량 강화 교육과 정서 지원을 담은 심리 멘토링, 특화 트랙 프로그램인 △베버리지 & 퍼스널메뉴 분야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남해군 내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다.
공통트랙 모집기간은 각 회차별 별도로 공지되며 특화트랙 모집기간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와 남해 청년센터 홈페이지 청년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건 전략추진단장은 “이번 멘토제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건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된 만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창업의 길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청년 창업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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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축산과-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청렴 김해 구현 협약 체결
[PEDIEN] 김해시 축산과는 지난 1일 김해축협 축산종합지원실에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와 청렴 김해 구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동진 김해시 축산과장, 신영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장 등 총 9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은 △더 청렴한 도시, 청렴 김해 구축 협약식 △보조사업 수행 시 부패취약분야 개선 사례 설명 △기타 업무 협의 및 질의응답 △기념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김해시와 전국한우협회 김해지시부는 △공정한 업무처리 △청렴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 및 행위 근절 △각종 캠페인, 교육 등의 행사 동참 및 청렴 시책 전파 활동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이번 협약식은 청렴 의지를 다지고 부패와 비리를 근절하며 공정한 업무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협약식을 통해 청렴한 김해를 위한 활동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함으로써 김해시 축산분야에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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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PEDIEN] 김해시는 반려견의 유기·유실 방지와 동물 등록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동물등록제 인지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를 알지 못해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사례가 많아 지난 5~6월 1차에 이어 추가로 자진신고를 받는다.
동물등록제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기·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2개월 이상 된 개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기르는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이다.
자진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변경 시 과태료가 면제되며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방문해 등록을 신청하거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에서도 가능하다.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적발 시 현장에서 확인서를 징구해 최대 6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동물등록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려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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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안심’ 수돗물 위한 상수도 기반 확충
[PEDIEN] 양산시는 최근 심각해지는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현재 하루 3만8천 톤 규모로 운영 중인 신도시정수장을 5만7천 톤 증설해 9만5천 톤 규모로 가동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 취수시설 건설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신도시 정수장 증설 공사에는 기존 시설에 없었던 분말활성탄 처리 공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분말활성탄은 정수 과정에서 조류 독소와 냄새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흡착·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성능을 크게 높여준다.
이를 통해 여름철 심화되는 녹조에도 불구하고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양산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광역취수탑 건설을 추진해 녹조로부터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표층 아래 1m 30%, 8m 75%, 10m 90% 이상이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돼, 2027년 광역취수탑 건설이 완공되면 수심별 선택 취수를 통해 매년 하절기에 반복되는 녹조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신도시정수장 증설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나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정수장 증설과 함께 부산시와 협력하는 광역상수도 취수시설 설치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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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 선정
[PEDIEN] 사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 아이파킹와 공동으로 ‘충전 인프라로 더 가까이, 사천시 공공시설 전기차충전소 구축사업’ 이라는 사업명으로 이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사천시는 부지 제공과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담당하고 아이파킹은 국비 지원을 받아 사천시 관내 관광지,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 7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1억 5000만원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완료된 충전시설은 아이파킹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시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보급에도 기여하고 지속적인 충전시설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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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남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밀양시’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양성평등 숏폼&카드뉴스 수상작’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공모전 우수작 시상,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 특강은 방송인 고명환 씨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어린아이가 되어라’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양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숏폼과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전병태 ‘아빠의 행복한 삶’ △우수상 김지영 ‘완성을 향해가는 양성평등 레시피’△장려상 구지현 ‘우린 동등한다’, 배수빈 ‘일상 속에서 만나는 양성평등’ 등 총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명희 회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남성과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조화의 가치”며 “오늘 행사가 양성평등사회를 향한 모두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협의회도 변함없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양성평등은 일상에서 구현되어야 하는 배려와 포용의 가치”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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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승진자 직무교육으로 조직경쟁력 높인다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 6~8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193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하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는 ‘승진자 직무교육’은 6·7·8급 승진자로 50명 단위 소규모로 반을 구성했으며 승진한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추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과목은 △ 기획보고서 작성 △ 예산·회계실무 △ 법제 실무으로 직원들이 업무 수행 시 어려움을 느끼거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내용으로 설계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도 교육 후 학업성취도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교육 집중도와 학습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의 공직 내 성장 단계마다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라며 승진자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나아가서는 체계적인 개인 역량 강화로 조직경쟁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교육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반기에는 1월 승진자 238명에 대해 승진자 직무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9월 2일~5일 8일~11일 15일~16일 총 10일간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진행된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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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책둠벙도서관 9월 12일 개관식 개최
[PEDIEN] 고성군은 9월 12일 오후 1시 30분‘책둠벙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 도서관인 책둠벙도서관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고성군수, 국회의원, 도 교육감,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성오광대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군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감사패 수여 △어린이 사서 임명장 수여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주민과 함께 기념한다.
또한, 개관식을 전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12일 개관식 직후에는 정호승 시인 초청 강연 및 사인회 △13일 작은 음악회와 전국 문학관 상주 작가들이 함께하는 어린이 문학 캠프 △14일 박형섭 작가의 강연 ‘문학으로 귀를 열다’ 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학적 교류의 장을 선사한다.
강연 수강 신청은 고성군청 및 책둠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책둠벙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모이고 배우며 즐기는 열린 문화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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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르GO 함양’ 완등기념 메달 첫 디자인 공개
[PEDIEN] 함양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르GO 함양’ 산악완등 인증사업의 15좌 완등 기념 메달 첫 번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첫 번째 메달 디자인은 대한민국 대표 명산이면서 ‘오르GO 함양’ 15대 명산 중 최고봉인 ‘지리산 천왕봉’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메달 앞면에는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 주 능선을 비롯해 천왕봉 정상석,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리산 가는 길 ‘지안재’ 와 웅장한 지리산제일문의 풍경이 입체적으로 표현됐다.
뒷면에는 ‘오르GO 함양’ 15대 명산과 지리산 천왕봉의 위치 표시를 담았으며 한국조폐공사의 4방향 잠상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 방지 기능도 갖췄다.
기념 메달은 순은 15.55g 사각형 규격으로 제작되며 친환경 종이로 만든 사각뿔 형태의 케이스에 담긴다.
군은 앞으로 매년 각 산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선정해 연속 시리즈 형태로 발행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인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기념 메달을 제작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숨은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오르GO 함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GO 함양’은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15개 명산 완등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등 인증 개수에 따라 함양사랑상품권과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 은메달을 완등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군은 오는 9월 21일 함양산삼축제 기간 중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완등 참여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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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유스호스텔 첫 삽.10년 흉물 옛 군부대 '역사속으로'
[PEDIEN] 의령군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의령군은 2일 의령읍 하리 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유스호스텔 본격 조성을 알렸다.
유스호스텔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48억원과 국도비 17억을 포함한 사업비 224억원을 들여 연면적 4399㎡, 지상 4층, 37개 객실, 수용인원은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또 회의와 학술대회 등을 열 수 있는 대회의장이 만들어지고 식당과 카페, 체력단련실이 들어선다.
위치는 의령읍 하리 옛 5870부대 5대대 부지로 연간 20만명이 방문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반경 1km 안에 있다.
이번 유스호스텔 건립은 오태완 군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됐다.
미래교육원이 의령에 들어서는 게 확정되면서 외부에서 의령으로 온 학생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없어 유스호스텔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오태완 군수는 2015년부터 비어 있는 5870부대 5대대 부지를 최적의 장소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10년 가까이 흉물로 덩그러니 남아 있는 건물을 처리해달라는 주민들의 민원과 관내 단기 숙박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 숙박하는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동시에 해결했다.
군은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2028년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유스호스텔의 직간접 경제 유발 효과가 300억 가까운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각종 대회·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의령친환경야구장은 따뜻한 기온, 경남의 지리적 중심에 있는 교통 장점, 3면 천연 잔디 등의 장점으로 동계전지 훈련장으로 급부상했지만, 숙박 문제로 매번 외면받기 일쑤였다.
오태완 군수는 "유스호스텔은 경남의 중심에서 나가기 쉬운 의령이 아니라 들어오기 쉬운 의령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유스호스텔은 의령 인구 100배, 생활인구 250만명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의령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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