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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기억의 공간, 파독전시관 새롭게 열리다
역사와 기억의 공간, 파독전시관 새롭게 열리다 [PEDIEN] 남해군은 독일마을에 있는 파독전시관에 대한 새단장을 끝마치고 오는 9월 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파독전시관은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이주·근로 역사를 구현한 곳으로 2014년 개관됐다. 독일마을을 대표하는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남해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환경 및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각종 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1960~70년대 김포공항과 출국 장면을 재현한 공간 △광부들의 막장 노동현장과 작업 도구 전시, △파독 간호사들의 유물과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영사기 체험존, △‘파독근로자들의 성과 기록과 독일마을 조성 이야기 등이 마련되어 1960년대 독일행 출국 장면부터 2000년대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에 선정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국가 지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 인프라 강화의 성과이기도 하다. 재개관을 기념해 10월 12일까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이는 리모델링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군민과 관광객에 대한 감사의 뜻이자,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이들이 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무료관람 기간은 맥주축제와 추석 연휴 등 지역 대표 관광 행사와 연계되어 독일마을과 함께하는 관광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파독전시관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사랑받는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남해군,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PEDIEN] 남해군은 지난 29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남해군 자원활용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농·수산 자원을 활용한 식품 가공산업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논의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연구원,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국립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남해군 식품 가공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남해군 식품산업의 현황과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산식품산업 육성 방향,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사례, 자원 상품성 강화전략 등 네 가지 주제발표를 비롯해 종합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박종건 전략사업단장이 남해군 식품자원 육성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보물섬 에코푸드 공작소 조성과 연계산업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서 채동렬 경남연구원 박사는 수산식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체계 필요성을 제시하며 어업·어촌과 연계한 산업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한진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차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지원사례와 미래비전을 소개하며 남해군 식품산업 발전의 벤치마킹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유대웅 국립창원대 교수는 남해 자원의 상품성·시장성 강화 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자원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진수 경상국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해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 부경대 김종천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임정호 단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은 남해군의 식품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남해군이 가진 자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지역 기업과 군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 답을 찾는 자리였다”며 “군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모두의 서로배움터 교육참여자 모집
고성군, 모두의 서로배움터 교육참여자 모집 [PEDIEN]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모두의 서로 배움터’ 운영을 위해 환경 · 심리 분야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각 분야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환경분야 △심리분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환경 프로그램 9월 12일 심리 프로그램 9월 19일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복지관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노래교실, 경연대회 3관왕 달성으로 주민강좌 성과 빛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노래교실, 경연대회 3관왕 달성으로 주민강좌 성과 빛내 [PEDIEN] 고성군이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노래교실 야간반 수강생들이 최근 열린 ‘제8회 고성군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이어진 ‘제5회 경상남도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도 ‘그냥가면 어쩌나’를 불러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미리 강사 역시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하며 지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에서 주관했으며 노래교실 11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미리 강사는 “작년보다 다른 참가팀의 실력이 더욱 높아져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함께해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노래교실을 포함한 14개 주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에는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사천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주간 운영
[PEDIEN] 사천시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이다. 지난 2008년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조기검진 이벤트 △치매안심가맹점 알아보기 △치매예방을 위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먼저,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올해 첫 검진을 받은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 이용 인증 이벤트와 걷기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번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소장은 “지역사회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소식지,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치매 극복의 날’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천시, 직원 대상 AI 교육 실시
[PEDIEN] 사천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시대의 생존 자세와 전략’ 이라는 주제의 AI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로 산업과 일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현실에 대한 자각과 함께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인지하고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민구 변호사는 실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AI를 현업에서 이해하고 대응하는 법적·윤리적 시선까지 포괄적으로 다뤄 큰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AI 시대에는 디지털 내공과 아날로그 내공이 함께 가야 한다”며 ‘생각 근육’과 ‘질문 근육’ 으로 조직 경쟁력을 키운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부터 사천시 AI 비서를 도입해 AI 기술을 업무에 접목·활용하고 있는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
통영시,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통영호 명명식 참석
통영시,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통영호 명명식 참석 [PEDIEN] 통영시는 현지시간 8월 30일 영국 포츠머스 건워프 퀘이즈 마리나에서 열린‘경남통영호’명명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3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국내 최초로 유치한 통영시는 클리퍼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남통영호’를 팀 파트너 자격으로 ‘25-26 대회’에 출전시키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로 기항 없이 세계 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턴 경이 창안한 것으로 항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세계 바다를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세계일주 요트 경주이다. 1996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열리며 약 11개월 동안 약 4만 해리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해양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는 31일 포츠머스에서 개최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대한민국, 미국, 파나마를 거치며 세계를 일주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과 ‘통영’을 새기고 전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경남과 통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통영호’는 70피트의 대형 세일링 요트로 전문 선장 루 부어만과 항해사 브라이언 유니악이 이끌며 두 사람은 각각 영국과 아일랜드 출신의 베테랑 세일러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경남통영호’출범은 통영을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의 바다와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 배가 전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며 한국의 도전 정신과 통영의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밀양시, 간부공무원 대상 소통리더십 코칭 실시
밀양시, 간부공무원 대상 소통리더십 코칭 실시 [PEDIEN] 경남 밀양시는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소통리더십 코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코칭은 공직사회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포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칭은 2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되며 리더십 코칭 전문가가 참여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간부공무원의 역할, 직원 역량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코칭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과 소통이 조직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소통은 청렴을 달성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며 “이번 코칭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 소통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 개최
밀양시, 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 개최 [PEDIEN] 경남 밀양시는 2일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청렴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직원들은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접속해 퀴즈를 풀었으며 실시간 개인별 순위 확인 기능으로 학습 효과와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퀴즈는 예선·본선·결선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단계별 5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됐고 문항당 제한 시간은 1분으로 설정돼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우수 성적을 거둔 직원 3명과 우수 부서 4곳에는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청렴 퀴즈가 청렴 의식을 높이고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자기혈관 숫자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자
자기혈관 숫자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자 [PEDIEN] 함안군보건소는 9월 첫째 주를 중심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우리 모두의 건강 약속”이라는 구호 아래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흡연과 음주 등 건강위험 요인이 많지만 관리가 부족한 20~5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9월 1일과 4일에는 보건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9월 2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9월 3일에는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에서 ‘레드서클존’을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 검사, 상담,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9월 5일에는 가야전통시장에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아라가야 문화제’ 와 연계해 함안박물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9월 9일에는 군북에 위치한 ㈜비에이치아이에서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경남 금연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 내 아파트 승강기 전광판, 군청과 보건소 민원실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문구와 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거창창포원, 가을정원 치유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거창창포원, 가을정원 치유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PEDIEN] 거창군은 거창창포원 내 치유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과 자연 재료를 활용한 ‘가을정원 치유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기 프로그램은 9월 21일에 시작되며 지역 내 쌀과 꽃을 활용해 꽃강정을 직접 만들어 포장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어 2기 프로그램은 28일에 열리며 천연 재료와 식물을 이용해 천가방 등에 꽃물을 들이는 ‘패브릭아트’ 체험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각 기수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거창창포원 치유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신청은 거창창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거창창포원 운영담당으로 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꽃을 활용해 무언가를 만들어 보며 자연과 교감할 특별한 기회”며 “참가자 모두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고 삶의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천시립도서관, 9월부터 인공지능·우주·항공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립도서관, 9월부터 인공지능·우주·항공 특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사천시는 미래 사회 변화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인공지능, 우주, 항공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 청소년과 성인, 중년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은 ‘나는야, 미래의 로봇 크리에이터’, ‘AI로봇 햄스터S와 함께하는 우주여행’, ‘우주도시 속 미래 도서관 세우기’, ‘드론으로 배우는 항공과학’, ‘나만의 디지털 동화책 만들기’ 등 총 5개 강좌다. ‘나는야, 미래의 로봇 크리에이터’는 블록코딩과 간단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을 배우고 ‘AI로봇 햄스터S와 함께하는 우주여행’은 블록코딩의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다. ‘우주도시 속 미래 도서관 세우기’는 챗GPT로 이미지를 생성해보고 ‘드론으로 배우는 항공과학’은 항공과학 기초 습득과 함께 비행의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나만의 디지털 동화책 만들기’는 생성형 AI로 캐릭터, 줄거리, 세계관 초안 작성해보고 캔바, 글로바AI 등을 이용해 디지털화를 체험해 본다. 성인·중년 프로그램은 동영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확장하는 책의 세계’, AI와 협업 글쓰기를 통한 ‘나만의 디지털 자서전 만들기’ 등 총 2개 강좌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 누구나 미래지향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사천시가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2025년 항노화관 헬스투어 진행
함양군, 2025년 항노화관 헬스투어 진행 [PEDIEN] 함양군 산양삼 산업화단지 내 항노화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관광객을 위한 ‘헬스투어’를 운영한다. 헬스투어는 상림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목봉, 오재미, 로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숲 놀이와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함양군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둘러보며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거동에 불편이 없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단,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일정 및 코스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상림공원 내 머루터널 인근에 마련된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최대 20명까지 모집하며 15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
함안군, 골목상권 활력 위해 상품권 가맹점 가입 홍보 강화
[PEDIEN] 함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함안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내에서 1,700여 개의 함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운영 중이며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음식점·카페·전통시장·편의점 등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안정적인 수요층이 형성되고 상품권 이용 고객의 유입과 방문 증가로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을 수 있다. 군은 특히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함안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 행사와 연계해 가맹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할인 판매로 상품권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은 신규 가맹점 등록을 독려해 더 많은 소비가 지역에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서 상시 접수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맹점 가입은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