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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외 6개 시군,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위해 한자리에 모여
하동군 외 6개 시군,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위해 한자리에 모여 [PEDIEN] 충청북도 옥천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남해군 7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하동군에 따르면 7개 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협약식은 철도서비스에 소외되었던 지역의 이동 수단 다양화는 물론 덕유산권·지리산권·남해안권을 잇는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와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7개 군이 공동 대응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약식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제승 옥천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하홍태 남해군 관광경제국장 등 군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공동건의문 채택, 상징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에는 대전 이남과 전북 동부, 경남 서부 지역이 장기간 철도 인프라로부터 소외돼 왔음을 지적하며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가 구체적으로 담겼다. 협약에 참석한 군 대표들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 같이 힘을 모아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군은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건의, 대국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며 대전~남해선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철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잇는 관광수요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와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다시 비상하는 창원 경제, 산단 혁신으로 미래 50년 선도
다시 비상하는 창원 경제, 산단 혁신으로 미래 50년 선도 [PEDIEN]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생산액과 무역 수출액이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창원국가산단은 사상 처음으로 생산액 62조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생산액 30조 7천억원을 달성하며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같은 기간 창원 지역 수출액도 117억 달러를 기록해 5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산업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서 창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인공지능 혁신, 문화·산업 융합, 안정적인 무역기반 구축, K-방산 수출 확대 지원 등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창원국가산단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 공급망, 물류 체계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며 기업 경쟁력과 산업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단 내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첨단 제조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로봇,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제조업 특화 AI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 중소기업이 최신 기술을 쉽게 접목하고 제품 개발과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 공모사업인 ‘AI 팩토리 사업’을 통해 AX 대표 선도공장을 구축하고 산단 입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창원국가산단 내 청년 친화적 워라밸 공간과 스마트 오피스를 확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전문 인력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창원 디지털 위크’ 등 체험형 행사를 개최, 시민과 기업이 DX·AX 기반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문화선도산단’ 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주관한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이후, 협력 체계 구축과 전문가 컨설팅, 브랜드 산단 협약 등을 진행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75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산단 재생과 지역 문화 확산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특히 시는 청년디자인리빙랩 참여단을 운영해 청년들이 직접 브랜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기획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계·방산 테마 체험·전시관 조성 △청년문화센터 및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설립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근로자 및 스타트업 지원 △산단 근로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걷기 좋은 거리 조성 △물류 흐름 개선을 위한 봉암교 확장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을 청년이 찾아오는 삶터·일터·즐김터로 변모시키고 산업을 문화와 접목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산업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117억 달러를 기록, 전국 수출의 3.5%, 경남 수출의 51.6%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자동차·무기류·선박·산업기계 수출 호조가 두드러졌으며 미국이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와 관련 규제 강화로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21일 브리핑을 통해 ‘대미 수출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관세 비상 대응 협의체와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가동해 △품목별 맞춤 컨설팅 △저금리 금융지원 △수출보험 확대 등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유럽·캐나다 등 신시장 개척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위기 대응과 기회 발굴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으로 안정적 무역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창원은 K-방산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창원지역 무기류 수출액은 약 19억7,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0.9% 급증하며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폴란드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며 세계 시장에서 K-방산의 영향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우리 정부는 K9 자주포의 베트남 수출 계약 성사를 알리며 공산권 국가로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이번 계약 수출 규모는 약 3,500억원에 달하며 베트남은 세계 11번째 K9 도입국이 됐다. 이처럼 연이은 K9 자주포 수출 성과는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방산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지난 8월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을 방문해 해외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지역 내 대·중소기업의 상생과 협력을 당부했다. 시는 방산 전문 인력 육성과 산단-기업 협력 강화,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방위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창원이 글로벌 K-방산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창원국가산단은 이제 디지털·인공지능 혁신과 문화 융합, 그리고 방위·원전 산업의 세계 시장 선도로 미래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앞으로 청년과 기업이 몰려드는 도시, 세계적인 첨단산업 도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치위원회 스포츠 기획활동‘내일을 향해 스매시’ 운영’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치위원회 스포츠 기획활동‘내일을 향해 스매시’ 운영’ [PEDIEN]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거제반다비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내일을 향해 스매시’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자치위원회의 기회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 기본기 습득부터 게임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기술을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연습할수록 자신감이 생겼다”며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체육활동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 지원, 건강진단,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신청하거나 거제시청소년수련관 1층에 직접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
창원특례시와 ㈜웰템, 따뜻한 동행으로“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 만든다”
창원특례시와 ㈜웰템, 따뜻한 동행으로“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 만든다” [PEDIEN]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지역 기업 웰템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웰템은 “지역의 기업 사회공헌 분위기 확산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 만들기’에 동참한다”를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급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 친화 문화 조성 등 기업 차원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출산과 육아 지원 분위기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정우 ㈜웰템 대표는 창원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저출생 극복 지원뿐 아니라 결식아동 지원,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학대피해아동·자립청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웰템과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저출생 극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해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산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양산시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PEDIEN] 양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2014년부터 추진해왔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 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시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꾸준한 관리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양산시, ‘SYNGAP1-관련 지적장애’ 환우와 함께 걷는 길
[PEDIEN] 양산시보건소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귀질환자 및 가족지원사업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오는 9월 11일에 개최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 29일 8월 22일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환자와 가족의 큰 호응 속에 이어지는 연속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회차는 ‘SYNGAP1-관련 지적장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 질환은 SYNGAP1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발달 유전 질환으로 어린시기에 발달지연, 지적장애, 자폐 스펙트럼 특성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램은 환아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에서 주관하는 세미나가 실시되는 동안 참여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교육 및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아돌봄방이 별도로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외부 전문강사가 이끄는 체험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내 간호대학 실습학생들과 어우러져 환아 돌봄과 안전을 책임지며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상담 인력이 행사에 참여해 현장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적인 상담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정서 건강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후에는 전환된 분위기 속에서 세미나에 참석한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며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연회장에 자조모임을 마련해 정서적 위로와 유사 경험 공유를 통한 지지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행정이 힘을 모았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와 그 가족들이 따뜻한 연대와 돌봄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지원의 공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지역사회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2025년도 목표액 2억5천만원 조기 달성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2025년도 목표액 2억5천만원 조기 달성 [PEDIEN] 고성군은 8월 28일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2억5천만원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에는 총 1,63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1명으로 5,5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부터 확대된 개인 기부 한도액에 도달한 기부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목표액 달성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소액 기부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모금액의 65%가 소액 기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8일 기준 전체 모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해,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답례품 가운데서는 활용도가 높은 고성사랑상품권이 가장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돈 삼겹살, 쌀 선물세트, 블루베리 생즙 등 지역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도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답례품이 기존 41종에서 81종으로 확대돼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가 고성군이 아닌 개인이라면 누구나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
밀양시, 직원 대상 부모 교육 개최
밀양시, 직원 대상 부모 교육 개최 [PEDIEN] 밀양시는 29일 밀양문화도시센터에서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자녀 양육 지원을 통해 가정의 행복과 직장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육아전문가인 강정아 밀양시청반디어린이집 원장이 맡았으며 ‘우리 아이를 위한 배움 지원하기’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법과 양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윤희 행정지원과장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 직장 내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거제시, 2026년 조림사업 대상지 접수 시작
거제시, 2026년 조림사업 대상지 접수 시작 [PEDIEN] 거제시는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 조림사업 대상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조림사업 신청 대상은 거제시에 소재한 0.1ha 이상의 임야를 소유하고 조림사업비의 10% 자부담이 가능하며 거제시에 위탁 시행하고자 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소재지 면·동사무소 또는 거제시청 산림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조림사업 완료 후 5년 이내에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거나, 조림목을 임의로 이동·판매·고사시킬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사업 보조금을 반환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접수된 대상지에 대해 현장 검토를 거쳐 경제림 단지 및 대면적 단지화 대상지 또는 임도 시설 등 접근성이 양호한 임지를 우선 선발해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거제시 산림과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며 산림의 건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심 있는 산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여성 자기방어훈련’ 실시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여성 자기방어훈련’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 3일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돌봄종사자 등 45명 대상 ‘여성 자기방어훈련’을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최근 여성 대상 범죄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일환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훈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여성의 안전 역량 강화와 군민의 성인지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기본 방어 기술과 심리적 대처법을 배우며 전문 강사의 실습 지도를 통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자기방어법을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훈련이어서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군은 향후 대상과 횟수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거창군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자기방어주의 훈련이 여성의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고 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1 성황리에 마무리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1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화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1 – 슬세권 창원,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는?’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의 관광지와 생활공간, 핫플레이스를 특정 주제와 연결해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27건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당초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콘텐츠의 완성도가 높고 참신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우수상 1건을 추가해 총 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문 심사위원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진행했으며 △창의성 △주제 적합성 △콘텐츠 완성도 △활용 가능성 △대중성 및 공감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창원의 공간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해석하고 이를 콘텐츠로 완성한 능력,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확장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8월 29일 오후 2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아이폰 16 △인스탁스 미니 에보 △인스픽 포토프린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관광 콘텐츠로의 실질적 확산을 위해 e-book 제작 및 팸투어 시범 운영 등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슬세권 창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생활 핫플 발굴을 위해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2 -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v3 - Play 창원,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공모전을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및 창원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슬세권이라는 일상과 여행의 경계 공간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아이디어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수상작들을 실질적인 관광 콘텐츠로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창원형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천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PEDIEN] 사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되는 제도로 올해는 관내 이용업소 49개소와 미용업소 450개소가 대상이다. 평가는 사천시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종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 △80점 이상부터 90점 미만은 우수업소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로 최종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는 12월 중으로 사천시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모든 업소에 위생 등급표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영업주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 개최
[PEDIEN] 함양군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경 국비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 국비 12억원 확보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올해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80억원으로 이 중 125억원이 이번 특별소비 행사에 투입된다. 행사 기간 중 군민들은 상품권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 30만원, 모바일 70만원으로 총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첫 달인 9월에는 산삼축제와 추석 등을 앞두고 55억원이 발행할 예정이며 월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특별소비 행사를 통해 할인율은 기존보다 대폭 확대`됐으며 상품권 발행량을 추가하지 않고도 혜택을 극대화함으로써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행사 기간에는 함양산삼축제와 추석 명절맞이 이벤트를 연계해 소비를 촉진하고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한 소비자에게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특별소비행사는 단순히 상품권 할인 차원을 넘어, 호우피해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며 “상품권은 사용되는 순간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특별소비행사를 통해 한들미니포차, 전통시장 이벤트, 상권 공동 행사 등을 연계 추진해 군민과 상인,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군청 누리집, 이장회의, 상인회 등을 활용해 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
의령군,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훈련 유치
[PEDIEN] 의령군은 내년 1월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훈련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계 훈련은 한국 탁구의 미래를 짊어질 탁구 유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40여명이 가례면에 있는 의령군탁구전용체육관 등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동계훈련 유치에 의령탁구협회의 역할이 컸다”며 “한국 탁구 꿈나무들이 의령 동계 훈련을 통해 목표한 만큼의 최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